2004.02.20    
장애인 새마을호 이용시 50% 할인  
  

이르면 4월부터 장애인들이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중증 장애인에 대해 전기요금의 20%를 할인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새마을호를 제외한 통일호와 무궁화호에 한해서 장애인들에게 할인해 줬습니다.

장애인단체들은 고속철에 대해서도 할인혜택을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 문제 등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