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에 일심에서 기준미달 받았구요..

이번 3월29일 재심에서 7급받았습니다..

일심때의 후기는 이전 유공자 도움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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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117번이었는데..재심때는 110번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난번보다 앞에서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지난번의 그 대충대충 10초에 한명씩 보는게 아니라

좋은 의사분이신지..한사람당 1분씩은 걸리는게..

첨에 나름대로 희망을 가져봤습니다


지난번에..장애진단서를 봉투에 넣어서 줬더니

전혀 볼 생각을 안하시길래


이번에는 진단서를 쫙 펴서..

아예 클립으로 엑스레이에 껴서 가져갔구요

형광펜으로 발목관절 각도 나와있는 부분을 칠해갔습니다...


그러니 엑스레이 받으면서 형광펜 칠해져있는 진단서를

자연히 볼수밖에요^^

다른분들도 이건 꼭 해보세요..


그리고..4년전에 예비군 면제받을때 썼던..

옛날 CT도 가져갔는데,, 엑스레이보다 더 자세히 보더군요


다시한번 느꼈지만..

제일 중요한건..장애진단서..그리고 CT 또는 MRI 인것 같습니다

엑스레이만 들고 가시는건 효과없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병원에서 장애진단서 끊을실때...

만일 저처럼 발목이나 손목 관절의 운동가능영역( 각도)로

유공자 되시려는 분들은 꼭 진단서에 그런 각도가 나오는지 확인하세요


사실 일심때는 성모병원에서 각도 나와있는 장애진단서였는데..

재심을 대비해서 다른병원에서 장애진단서를 하나 더 끊었거든요

근데..거기에는 각도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재심때도 처음 장애진단서를 가져갔습니다...


만일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만으로 충분하다고 해도

꼭 CT 나 MRI를 찍어가야한다고 우기세요


그럼 다른분들도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김근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