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 역시 7급 국가 유공자이지만...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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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2003.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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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군대에서 다친 젊은 사람들.
한꺼번에 묶을려고, 7급을 신설한 듯 싶군요.
최근의 군복무중 상이당하고, 제대한 사람들은
다 7급이군요...
저 같으면...
7급 국가 유공자 돌려 줄테니,
내 몸 건강 원상태로 돌려 달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혜택이 훨씬 적은 7급이고,
저는 그냥 지하철 패스 공짜,대학 등록금공짜.... 이것만 7급의 혜택이라 여깁니다...
이런 혜택 받느니...
차라리 군대 입대전의 제 건강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 역시 젊은 학생인데, 농구고, 축구고 운동은 꿈도 못꾸고,
심할때는 걸을때 쩔뚝거리니...원...
제 학교 등록금 고지서 내러 갔을때,
보훈 장학생이 엄청 많더군요.
대략 200명 정도...-_-
제가 다니는 학교가 서울소재 좀... 이름있는 4년제 대학인데,
학교는 큰 곳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이러니....
7급 유공자가 엄청 많은가요?
;)
Comments
윤경택
2003.11.01 13:46
님 의 심정 잘 이해 갑니다 저 역시 7급이지만 님이 이렇게 생각 하시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요 하지만 과거를 돌릴수 없기에 어저겠습니까 유공자 가 되셨으니 유공자의 혜택을 누리고 더불어 잘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님이 불편 하시더라도 조금이나마 계척 해 나가야져혜택은 1급이나 7급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보상금 문제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니 넘 서글프게 생각 하지 마시구 힘내세여 전 대전에 살고 있는 7급인 윤경택 이엇습니다
강석진
2003.11.01 14:27
국사모 회원분들중에서도 다치면서 꿈을 잃어버린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표이신 노용환형님도 3급으로 예전에 음악을 하셨던분입니다. 제가 뵐때마다 속으로 울화통이 치밀기도 하지요. 7급의 경우 전국적으로 만명이 넘습니다. 참고자료실가면 아실수 있구요. 부탁하고 싶은거 하나 있습니다. 7급의 보상금 6급과 비교해서 너무 턱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바뀔겁니다. 희망을 잃지 마시구요. 7급으로만 생각치말고 국가유공자로서 더 큰것을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