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검을 받으러 갑니다.허리디스크로 수술을 하고 1년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후유증이 남아 있습니다.
제 상이처는 3-4,4-5 이렇게 두 곳인데 그 당시는 3-4 번을 수술하였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고요...그런데 왼쪽 장단지 근이 약해지고 있습니다.후유증으로 허리도 아프고요......
1월 신검에서는 등외를 받았으나 재검하여 5월에 등외를 받았습니다.그래서 이번 10월에 다시 재검을 하게 되었습니다...제가 재검을 또 받는 이유는 초검때 상이처의 누락으로 인한 재검이 한 번 있었구요....7월에도 재검아닌 재검을 받았습니다.
5월의 신검의사분이 자신은 등급을 못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보훈병원에서 치료 받으라고요....공짜라고.....
그래서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위한...또 재검을 위한 검사를 하던 중 장단지 근위축이 5-1번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훈병원 의사 선생님이 진단서도 써 주시고 검사지도 복사해 주시면서 아마 등급이 나갈 거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걱정 되는 것이 제상이처에 5-1번이 없다는 것입니다...
5-1번이 중요한 상이처인데도 말이죠.
이것은 엠알아이를 찍어도 나타나지 않지만 다리근육 위축이 눈으로 확인 되고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이 됩니다....군대에서 다친 것은 맞는데 이것을 증명할 것이 없습니다.군대에서 씨티만찍고 상이처를 냈고 근전도 검사를 하지 않았었거든요.....
신검때 이것 때문에 등외 받을까요????
이번에 등외면 2년간 신청을 하지 못하게 때문에 급합니다....
이번 의사분이 잘 걸리기를 운에 맏겨야겠죠.....
긴 글 앍어 주셔서 감사하고요....답글 많이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