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부처­대기업,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안지켜

힘있는 부처­대기업,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안지켜

자유게시판

힘있는 부처­대기업,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안지켜

정민수 0 872 2010.10.08 19:56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세계일보>입력 2010.10.08 (금) 13:41
힘있는 부처와 대기업일 수록 국가유공자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8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이행정도가 매년 50%를 넘지 못했다. 2006년 대비 2010년의 의무고용 비율을 비교해보면 공기업·공공단체, 일반기업체, 사립학교의 의무고용 비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앙부처 49개 기관 중 법정채용기준을 지킨 곳은 소방방제청을 비롯한 15개 기관 뿐이며, 검찰청(48.4%,35위), 국세청(43%,36위), 경찰청(41%,38위), 감사원(28.6%,43위) 등 권력기관들이 줄줄이 낙제점을 면치 못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법정채용의무비율 위반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중 16개 광역단체 채용율을 보면 채용기준을 지킨 곳은 단 한 곳도 없었고, 그 중 서울시가 18.4%로 최하위였다.

30대기업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이행률을 보면 삼성전자LCD(23%)와 LG전자(17%)와 같은 글로벌기업들이 최하위였다. 일반기업체의 경우 전체 고용인원의 3~8% 범위에서 국가유공자를 채용할 의무가 있으며 정당한 사유없이 이에 따르지 아니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일반기업체에 대한 2005년부터 2010년 8월말까지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8건으로 금액은 3,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러한 결과는 보훈처의 사명감 없는 업무태만 때문”이라며 “정당한 사유없이 고용을 기피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여 내실 있는 취업추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상훈기자 nsh21@segye.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21 안녕하세요 저는 화상으로 국가유공자 신청중인데요.. 댓글+1 황기 2007.12.29 650 0
1620 새로 가입하고 글 쓰는 유공신청자입니다^^ 댓글+2 이성용 2007.04.15 650 0
1619 부탁드립니다!! 댓글+1 정영민 2007.12.28 650 0
1618 대출에 관해서... 서정호 2003.03.04 650 0
1617 [re] 버스 기사와 싸움 교통 행정과 전화 내용 댓글+1 국사모 2003.04.11 650 0
1616 보훈처-생활안정대부 신청시 증빙서류 폐지안내 국사모 2003.10.08 650 0
1615 오늘 퇴원 했어요...^^;; 댓글+5 서원배 2003.12.08 650 0
1614 국사모수첩 잘 받았습니다 댓글+2 김우철 2004.07.30 650 0
1613 국사모 회원여러분 즐거운 추석 되세요. 최민수 2004.09.27 650 0
1612 대인지뢰 피해등에 관한 법률안(김형오의원발의) 장용민 2004.10.20 650 0
1611 [re] 국가보훈처 2005년 10대 정책관련 의견제의! 신동호 2005.01.11 650 0
1610 [re] 국사모에도 PHOTO란 만들면 안되나요 국사모 2005.08.05 650 0
1609 7. 펌-중랑지회장은 이번2월27일 발생한 "중랑지회 내 폭력사건" 반드시 책임져야 바람직. 박재신 2007.03.31 650 0
1608 (필독)★국사모사무실 의 대한견해!★ 댓글+8 김중기 2007.08.03 650 0
1607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1 박명섭 2007.08.24 650 0
1606 정현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5 임성근 2007.09.11 650 0
1605 성남시 수당지급 관련 기사 올려요 댓글+1 신동호(성남) 2010.07.21 650 0
1604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 사설 오장석 2010.08.08 650 0
1603 강제 납북된 군무원, 30년만에 국가유공자 인정 박병덕 2010.10.06 650 0
1602 6월 보훈의달 자체행사 참여계획과 후원금 사용내역 댓글+1 홍명식 2014.06.06 650 0
1601 구타를 총상으로…억대 보훈급여 챙긴 상이군경회 이사 댓글+2 최민수 2015.06.01 650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