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명폐사업 왜 하는건가요?

목적과 취지는 알겠는데,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전혀...알 수가 없어서 한자 남겨봅니다.

한달 전 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복지담당계장이란 양반이 국가유공자 명폐를 달아줄라고 하는데 직접 올 수 없냐고 합니다.
담당복지계장왈!!해당 관할내에 유공자가 70명이이라서 직접 찾아가면 안되겠습니까?
제가 혼자하면 이거 몇일 걸립니다. 이러더군요..

그래서 그냥..당신 가지세요! 시간날때 갈께요..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지 혼자 움직이면 하루면 끝날텐데..일이 많다고 70명한테 전화를 해서 가지고 오면 안되겠냐고?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에...전 명폐를 왜 받아야하는 지 ....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런 전화 받으신분들 계신가요?
참다참다..오늘 보훈처에 민원전화나 한번해보려구요..
야들 너무 편하게 사는 것 같아서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지방이라서 교통체증 이런것도 없고 관할이래봐야..
직선반경 3킬로 내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