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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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 놓고 갈등

박태희 4 1,366 2018.05.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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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4 (목) 5면 - 유학렬 기자

◇중앙보훈병원.자료사진.강원일보DB.

상이군경회 “직영 전환 무책임 … 이사장 퇴진 무기한 집회”
보훈공단 “의료질 향상 위한 조치 … 규정·절차 따라 진행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양봉민)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김덕남)가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운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군경회는 23일 원주혁신도시에 있는 보훈공단 앞에서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훈공단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무기한 집회를 시작했다. 또 `상이군경을 기만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보훈공단 이사장 퇴진 결의대회'를 열어 `국가 유공자와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꾸는 보훈공단의 작태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공단 이사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채택하고 공단 청사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군경회는 “공단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료와 중상이자에 대한 재활을 통해 자립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올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재활과 복지를 경시하는 공단의 행태를 규탄하고 이사장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군경회는 이 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기한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공단은 “노후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수혜 폭을 확대하기 위해 공단 직영으로 전환했다”며 “업무는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위탁 운영돼 온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은 2015년 8월 명도 과정에서 법적 분쟁이 발생해 갈등을 빚어 왔고 올 초 공단 직영 체제로 전환됐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Comments

왕십리건달 2018.05.24 10:33
보훈가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국 모든 의료기관에서 국비진료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 걸림돌이 되는곳이 그 또한 보훈공단입니다.
그런데 상이군경의 권익을 위해 데모한번 안하던 군경회가 회원을 위하는것이 아닌 장례식장 운영권때문에 납시셨내요.
장하다. 군경회.
겨울나그네 2018.05.24 23:40
상이군경회 그간 이권에 개입 하여 개인 치부 하는것 인지
공단 직영하여 상군 회원 들에게 마지막 가시는분 들 국가 유공자
예우 하여 주실것 이라 믿고 싶어 지는것은 왜 그럴까~?
결론은 보훈병원 무료 처럼 공단에서 최대한 국가 유공자 예우와
장례 절차도 국립묘지 안장등 일원화 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영진 2018.05.26 10:58
누구위한 보훈공단인가 누구위한보훈병원인기 영안실국가유공자위한 고인모시는곳임니다 국가보훈처 관리하여함니다
백현민 2018.05.30 12:33
상군회가 왜 나서지 했더니... 이권사업이였네요;;;
상군회가 정상적인 단체였다면 의료비로 고통받는 유공자들을 위해서 유공자라면 의료급여 선정과정 없이 모두 의료1종 수급권을 쥐어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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