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급출발로 승객이 넘어져  사망했다면 그 승객이 평소 중증질환이 있고 주의의무를 게을리 했더라도 버스회사에 3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2민사단독 윶정근 판사는 27일 버스 급출발 사고로 숨진 김모씨의 부인과아들등  3명이마산  모 버스회사와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천 6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

버스가 급출발 하면서 미처 손잡이를 잡지못한 김씨가 중심을 읽고 넙어졌고 버스 중앙의 승강구 계단에 머리를 부딪혀 심장질환이 있는김씨가  급사했을  가능성이 있어 급출발이 김씨 사망 원인을 제공한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가 평소 중증의 심장질환을 앓아온 점도 사망 원인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고 김씨도 버스 출발시 미리 손잡이를 잡는등의 조치를 취하는등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며  피고인들의책임을  3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요즘은  그나마  많이 좋아진것  같아 보이긷 하지만  일반적으로  버스타면  손잡이를잡을 틈도 없이  출발하는  버스기사 거의 태반인데.......

승객이 많을때면  일부러  급출발및  클러치조작으로  차를  울컥울컥  거리게하여  자동으로  뒤로 밀리게끔하기도하고.......

저역시  버스를 가끔타기에   그상황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떤 상황인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우리  유공자분들은  대다수  장애를가지고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