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정신질환 의병전역,국가유공자 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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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 정신질환 의병전역,국가유공자 문의입니다.

신종호 1 1,601 2007.09.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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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 정신질환 의병전역,국가유공자 문의입니다.


아들녀셕이 2006년 10월 16일 군입대후 논산훈련소5주 후반기교육(대전군수학교) 2주 이수후 천안이라는 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자대배치후 군생활중 갑자기 트러블이 일어났습니다.
아들 주특기(2111)편성보급병으로 주특기로 지원해서 온 특기병입니다.
부대당 인가 인원도 1명입니다.
하지만 부대내에서는 아들이 늦게 자대배치된지 아들대신 A모씨를 편성보급병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A모씨는 아들보다 2개월 고참이었고 저보다 편성보급병 인수인계를 2주먼저 받았습니다. 아들도 천성이 착해서 고참있어도 잘하라고 말해줬습니다.하지만 이 A모씨가 자기 직책이 위험한지 군생활중 아들 녀석
을 정신적으로 갈굼을 줬던것 같습니다.몇가지 예로 다른사람들 앞에서 무시,멸시하는 발언 "제는 안됩니다.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들녀석은 군법상 하면 안되는것 충고하다가 오히려 온갖소리도 다들었습니다.하지만 A모씨는 부대내에서 인기있는 사람이라 아들녀석이 속으로 혼자 골머리를 앓았던 모양입니다.그때부터 아들녀석이 이상이 온것 같습니다.
심한불안등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자다가 갑자기 벌떡 몸이 일어나고
했습니다.결국 아들은 환청과 정신분열등으로 중대장에게 부대를 옮겨달라고
말했고 결국 부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문제는 옮긴 다음날 아들녀석이 계속된 환청과 정신분열 불면증으로 부대옮긴 그날 그만 화장실에서 목을 매는 자살시도를 했습니다.자살시도는 다행히 미수로 그쳐고 그날 바로 대전국군병원으로 후송되서 정신과 입원되었습니다. 아들은 첫 대면에서 군인을 극도로 무서워하면 군인이 다가가거나 군복만 보면 손,발을 다 떨면서 부모님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정말 정신적충격이 컸습니다.아들은 정신과에서 1주~2주 한번씩 5분정도 상담하는것과 매일주는 약을 먹으면서 병원 생활을 했습니다.2개월후 아들도 점점 나아지나 싶어서 한편으로 다행이었습니다.하지만 다시 부대로 복귀하자 아들녀석 병이 제발했는지 다시 국군대전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1개월정도 다시 정신과에서 약을 먹으면서 생활하던중 국군대전병원 군의관이 의병전역시키라고 해서 서류같은것도 잘 살펴보지 못하고 2007년 8월 21일 의병전역을 했습니다.아들은 현재 모든 밖생활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아들녀석은 군입대전에는 활발한 성격에 고등학교때 3년 반장과 전교부회장직까지하면서 성적도 매우 좋았습니다.4년제 대학교 무사히 진학했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렇데 갑자기 군이 아이를 망쳐놓은것 같습니다.군대에서 후반기교육 우수이수로 준장 상장까지 있던 아이였습니다.

의병전역하는날 대전국군병원 등록과에서는 전역증이랑 전역명령서류 한통주었습니다. 거기에는 심신장애 비전공상 5급으로 되어있더군요.

현재는 고려대병원에서 치료,상담 받고 약까지 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심리치료도 예약된 상태라 다음주면 심리치료도 받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일때 부대내에서 은폐해서 비전공상으로 전역한게 문제될것 같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녀석이 걱정됩니다..


Comments

최율현 2007.09.11 23:05
비공상 의병전역이라 하여도 무조건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안되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으니 보훈청에 등록 신청을 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러한 경우에 군부대 기록이 어떻게 남아 있는가도 영향을 줄것이며 사회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았는적이 있느냐도 중요합니다 만약에 정신과를 받았을 경우에는 유공자신청이 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자세한건 보훈청에 찾아가셔서 자세히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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