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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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모른다...

김성환 0 645 2003.04.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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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해 9월 북부 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사람입니다.
얼마전 북부보훈지청장으로 부터 불인정 회신을 받았는데...
병적 기록을 보아도 분명 병장 의병제대로 나와 있는데 육본 중문단으로 부터 일병 이후의 병상일지가 없다는 통보를 받은 보훈처에서는 병장 당시 수술을 한 상위가 아닌 일병때의 입원 사실만 가지고 비상임 위원의 말만 듣고 불인정을 한데 대해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여기 저기 국방부에 알아 보면 육본에 전화를 해라 육본에 전화를 하면 병상일지가 없다. 보훈지청에 전화를 하면 소송을 해라! 의무감사실에 얼마전 전화를 하니 제가 수술을 받은 국군 동해 병원에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알아 본 결과 1993년 6월 입원 1993년 7월 8일 병장 의병 전역을 한 사실이 남아 있다고 해서 다시 육본에 전화를 한 결과 누가 그런 소릴를 했느냐며 그 사람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하고...
제가 알기로는 5년이 지나면 병상일지는 육본으로 이첩된다고 알고 있는데 10여년이 다된 지금 국군 동해 병원(현 국군 강릉 병원)에서는 수술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 너도 나도 전화를 하면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
육본이든 보훈처든 일개 병사의 하찮은 문서라고 해서 없이 여기는 행정!
지금 파병문제로 말들이 많은데 미국에서는 일개 사병의 시신이라도 찾으려 온갖 노력을 다 한다던데...
남탓할게 아니라 우리의 현실 부터 직시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위를 2/3이상 잘라내고 하루에 식사를 5-6번 나누워 먹고 있습니다. 물론 힘든 일도 하지 못하고 있고, 얼마전 을지대학 병원에서 수술로 인한 유착성 장페쇄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상이표를 보더라도 최하 6급(위1/3)을 절제후 경도의 위장 장애라고 나와 있던데...
저 보다 더 불편하시고 힘드신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요?
무작정 소송을 하라니!
아무튼 건강하시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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