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들의 오늘] 참전 유공자 예우 이렇게… 전문가 제언

[6·25 참전용사들의 오늘] 참전 유공자 예우 이렇게… 전문가 제언

자유게시판

[6·25 참전용사들의 오늘] 참전 유공자 예우 이렇게… 전문가 제언

정찬수 0 653 2010.07.03 12:09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명예수당 올리고, 본인 의료비는 면제해줘야"
6·25 참전유공자는 2008년 9월 국가유공자예우법 개정·시행에 따라 국가유공자 대열에 포함됐다. 그러나 참전유공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데 대한 예우와 보상이 겨우 이거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참전유공자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덜어주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현재 9만원인 '참전 명예수당'을 '명예'에 걸맞게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경상대 박균열 교수는 "참전유공자들이 '내가 대우를 받는구나'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 수당을 2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우리 경제수준이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수당을 일률적으로 주기보다 생활수준에 맞게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국민대 목진휴 교수는 "참전유공자 중에는 꽤 살 만한 분들도 있고, 진짜 어려운 분들도 있다"면서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소득수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하는 특례조항 등을 만드는 것도 방안"이라고 말했다.

민주화유공자 등 다른 국가유공자와 비교할 때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해소도 중요한 문제다. 교육·취업·대부 등 분야에서 다른 국가유공자가 받는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전했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의료비를 무료로 해줘야 한다는 대안도 나왔다. 목 교수는 "현재 본인 부담금의 60%를 감면해주고 있지만, 유가족은 아니더라도 참전유공자 본인은 의료비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적·정신적 예우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오일환 보훈교육연구원장은 "그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축제 한마당, 영화제 등을 열어 참전유공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673 귝가유공자 신청가능한지? 정영찬 2007.04.18 656 0
18672 오늘 부산 신검 댓글+2 임영화 2006.03.21 656 0
18671 신검자료에 대한 문의 사항 댓글+1 안태섭 2006.06.27 656 0
18670 신검이 임박했는데 더준비해야할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3 최용성 2006.12.17 656 0
18669 디스크관련 다시질문올립니다. 댓글+2 차재우 2006.12.28 656 0
18668 새로 가입하고 글 쓰는 유공신청자입니다^^ 댓글+2 이성용 2007.04.15 656 0
18667 선배님들 조언즘 부탁드립니다^^[수정] 댓글+3 최승규 2007.06.11 656 0
18666 저도 7급 받았어요..... 댓글+4 박종진 2007.07.10 656 0
18665 여쭤봅니다 댓글+1 이재중 2007.07.19 656 0
18664 질문있습니다^&^ 댓글+5 허광복 2007.08.31 656 0
18663 척주유합수술받았습니다.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 댓글+6 양달별 2007.09.21 656 0
18662 부탁드립니다!! 댓글+1 정영민 2007.12.28 656 0
18661 7급 받았습니다. 댓글+3 김봉수 2008.02.01 656 0
18660 저기~ 누구 아는분 없나여~ 유상훈 2002.12.12 656 0
18659 [re] 보상금 담보 대출관련문의.. 국사모 2003.02.11 656 0
18658 [re] 퇴근하는길 교통사고에 대한조언 부탁드립니다 국사모 2003.03.04 656 0
18657 [re] 유공자녀병역혜택에 관한... 국사모 2003.05.25 656 0
18656 제20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선거에서 최태호 회장이 당선되었습니다. 국사모 2003.07.12 656 0
18655 보훈처-2004년도 국가유공자 대부신청서 접수시기 변경안내 국사모 2003.10.15 656 0
18654 스팸메일 완벽차단 가능해졌다 국사모 2003.10.27 656 0
18653 희생자들은 또 다른 죽음을 원치 않는다 강석진 2003.12.01 656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