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모 회원 여러분 잘 계시죠?

구정명절이 다가오니 회원여러분들께서도 해당지회에서 상품권 받아가라고 연락오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사실 상품권 몇만원 받고 못받고 하는것때문에 사람이 추해지는것 같아 자제하려했지만 한편으로는 화가 나서 알아보고 알려드립니다.

우선 우리들에게 지급되는 상품권은 보훈처, 상이군경회와는 관련없으며 그들 예산이 아닌 해당 시,군,구 지자체 사회복지 예산, 일부이지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지급하는것입니다.

또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탈북자등의 사회복지 대상자와 더불어 상이군경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것이지 사회적 예우차원에서 지급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우차원이라면 회원이 800명인 지회에서 300명만 지급하진 않겠죠.

군경회존재 의미가 회원들은 상품권주는곳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최소한의 기본업무일뿐 회원 권익과 명예를 위해 활동하냐는것이죠.

경기도 모지회는 1인당 상품권 지급액이 10만원이고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지만 쓸데없는 보도블럭등을 까는데 수십억씩 예산은 펑펑쓰면서 치사스럽게 누군 받고 누군 못받고 하는것은 진짜 아니란거죠.

지회장이 상품권가지고 장난하고 말썽피운곳에선 오히려 동사무소에서 지급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지회의 상품권 배부현황을 알고 싶으시면 관할 시군구청 사회복지과(상이군경회 담당 부서이며 다를수도 있습니다.)에 문의하셔서 지회회원과 1인당 지급액을 문의하세요.

지회등에도 확인하시고 진짜 이게 아니다 싶으면 관할 지부나 상이군경회 본부에 연락하셔서 "일좀 똑바로들 하쇼." 라고 말씀하시면 현실을 파악하겠죠.

다가오는 구정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