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아이티센(057110)네트웍스는 20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이군경회가 진행하는 IT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이하는 공시 원문이다.

(주)아이티센네트웍스(대표:강영석, www.itcen.com)는 11월 19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전산업무 용역일체에 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이번 업무제휴로 상이군경회 전산사업소에서 진행하는 IT 관련 수익사업에 시스템통합(S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컨설팅 및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

상이군경회는 IT 관련 수익사업 참여를 위해 전산사업소를 설치하여 국가보훈처로 부터 수익사업승인을 지정받았고, IT 사업 관련 업체를 선별하던 중 공공부문 시스템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아이티센과 업무제휴를 하게 되었다.

상이군경회와 아이티센은 지난달 "자료관시스템사업 공동수행 협약"을 체결하고 자료관시스템 사업에 공동참여하여 이미 IT 관련 사업의 업무제휴를 시작한 셈이다. 현재 아이티센의 자료관시스템 솔루션인 "R2(알투, Rapid Record System)"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을 통과한 후 조달청 등록 준비 중으로 상이군경회의 공공부문 영업력과 결합하여 시장점유율을 크게 증가시킬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국가를 대상으로하는 공공분야의 계약에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어 양측에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산사업소측 관계자는 " 아이티센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공공부문 IT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관시스템 구축사업에서만 30%의 시장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04년 상이군경회의 IT관련 사업의 총매출액은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