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공정한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공정한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우리나라가 공정한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금빛바다 3 1,861 2020.06.20 14:24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부터 정의연과 이용수 할머니 등으로 인해 인터넷에 자주 오르고 그런거 보셨을 겁니다.

그 기사를 읽어보니 정의연 등의 시민단체의 힘에 의해 김대중 시절 때 부터
이 분들 생계비 지원, 간병인 지원, 임대주택 지원, 의료 지원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평소에 그 분들 살아온 인생이 그러하니 나라에서 도와주긴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 글은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부정하고자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오늘자 기사를 보니 아...이 건 좀 그렇다라는 생각이 언뜻 스쳐 지나갑니다.

위안부 피해자이신 길원옥 할머니에 대한 기사가 오늘 올라왔는데 그 내용 일부분을 붙이면
"정의연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길 할머니가 받은 여성가족부·서울시 지원금,
노령연금과 기초생활수급 급여 등을 모두 더한 금액은 약 350만원입니다." 라는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전체적인 금액 보다 저는 노령연금과 기초생활 수급 급여도 포함된 금액이라는 부분에
어이가 없더군요. 저 분들과 비교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국가는 저 분들 뿐 아니라
여타 다른 사회복지 수혜자들과 비교되겠금 그런 현실을 만듭니다.

일제치하, 6.25전쟁, 월남전 등의 저 시대를 살아온 분들 중에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분들도 상당수 존재하였고 지금도 존재하지만  그런 분들은 국가의 배려는 커녕 묵묵히 살다 가신 분들도
많고, 지금도 국가의 부름으로 희생하고 헌신한 댓가로 아픔과 상처로 삶이 힘든 분들 많습니다.

보훈 당사자들은 보훈급여금을 소득이라 하여 기초연금에서 제외되고 보훈급여금과 일부 수당 중에 선택적 포기를 하여
사회 복지 급여를 택하는 해괴한 법이나 만들어 기초수급자와 동급으로 예우하고, 각종 수당의 병급 허용에 규제를 걸고,
매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 하나로 저들은 할 만큼 다했다라고 올 한해를 끝맺음하는 현실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국가에 대한 희생, 헌신을 따져 그 가치를 공정하고 형평성있게 명예를 높여주는게 아니라
머릿수 많은면 적게 주고, 머릿수 적으면 과하게 주는 형평성이 도를 넘어 서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또는 국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자들에 대한 차별도 이런 차별이 있나 싶습니다.

국가유공자예우법 보다도 더 위인 예우를 받는 법이 존재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기사내용 https://news.v.daum.net/v/20200620101212124


Comments

어셔 2020.06.21 11:22
정의연...윤향미...비리 단체죠 완전...
달리기 2020.08.10 21:39
즈그들끼리만 공정헌 나라.
마음에 빚있는자들에 대한 엔드리스러브.
난민 탈북 성매매 다문화보다 푸대접하는 든든헌 보훈!

더듬어만져dang을 나는 손절헌다! ㅎ
아기공 2020.08.11 23:23
조선족.다문화.불체자보다도 대우 못받는 자랑스런 나라  대한민국의 유공자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988 유공자 본인수가 그리 많지 않네요 신법을개정하자 2020.06.22 2260 0
18987 국민연금 소식 영진 2020.06.21 1974 0
열람중 우리나라가 공정한 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3 금빛바다 2020.06.20 1862 0
18985 '5·18계엄군, 국가유공자 배제'…윤영덕 의원, 법률개정안 발의 댓글+1 민수짱 2020.06.20 1629 0
18984 국가유공자 예우의 불공평한 법조항 개정, 국회 국민동의 청원, 오늘 공개 됨!! 댓글+2 천부도인 2020.06.19 2124 0
18983 유공자세미나 다녀오니 신법을개정하자 2020.06.19 1610 0
18982 [2020년에 다시 읽는 보훈] 질병은 조상탓이 아니다: 보훈의료와 사회적 치유 민수짱 2020.06.18 1388 0
18981 [2020년에 다시 읽는 보훈] 군인의 죽음을 대하는 법률들 민수짱 2020.06.18 1325 0
18980 [2020년에 다시 읽는 보훈] 모든 장벽은 결국 무너진다. 민수짱 2020.06.18 1250 0
18979 [2020년에 다시 읽는 보훈] 나라를 지탱하는 건 신뢰...보훈, 그리고 사회자본 민수짱 2020.06.18 1273 0
18978 2021년 국가유공자 보훈보상금 보훈연금 인상에 대한 작은 소고(小考) 댓글+6 yore요레 2020.06.18 10147 0
18977 보훈부 승격과 유공자 및 공사상자 처우개선 정책과제 백현민 2020.06.18 1851 0
18976 2021년 보훈보상금은 보훈연금 얼마나 오를까요? 댓글+13 최고보훈 2020.06.17 8460 0
18975 "왜 좌석버스는 무료 안 되나"…국가유공자의 하소연 댓글+3 민수짱 2020.06.17 2107 0
18974 국가보훈 대상자, '나만의 예우' 개인 맞춤형 지원 받는다 민수짱 2020.06.17 2234 0
18973 6월 1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유공자 및 공사상자처우개선 세미나"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댓글+9 시연아빠 2020.06.17 2147 0
18972 20년 2월 개정 이후로 댓글+3 구미섭이 2020.06.14 2445 0
18971 우리의 현재는 참전용사가 준 선물입니다. 민수짱 2020.06.14 1953 0
18970 감동적인 미국의 군인에 대한 의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공익광고 민수짱 2020.06.14 2002 0
18969 [6.25전쟁 70주년] 노병의 남기고 싶은 이야기 민수짱 2020.06.14 2115 0
18968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배지 1호 주인공, 서금봉 여사 이야기 민수짱 2020.06.14 1974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