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직공무원자녀입니다. 나이는 29살이며 2년 동안 신입만 3번째입니다. 아직  제대로 자리를 못 잡아서 방황을 너무 합니다.

현재 모 대학병원 가점취업으로 취업했다가 일이 너무 안맞아 준정부기관(공단) 공채의 보훈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대부분 공단이 그렇듯이 급여가 많이 짭니다 초봉 3700이라고 합니다.. 10년차? 6천 넘을지 모르겠습니다.

인서울 중위권 학교를 나왔지만 전공이 사회복지학과라 붙은 회사도 건강보험공단, 대학병원, 다른 공단처럼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은 기관들 뿐입니다.  (건보는 입사 포기)

현재까지 합격한 회사는 전부 보훈처 취업알선이 아닌 공채에 가점취업 하거나 공채에 보훈to로 합격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저보다 스펙 딸리는 보훈 대상자들도 좋은 공사, 기업 잘들 취업하던데 제가 시기가 안맞는 건지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건지 괜히 불만만 쌓여갑니다.

아예 잠깐 취업 쉬면서 연봉 쎈 공사 취업알선을 기다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