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갈만한 일자리가 씨가 말랐지만
공기업 특별고용 제외하고
보통 보훈처에서 추천, 알선 하는 기업체 (전문대졸, 고졸, 계약직)
가리지 않고 지원하시나요?
들어갔다가도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듯 한데..
갈만한 사기업 대졸 정규직 채용은 정말 힘든가보죠?
기업체는 90%이상이 일자리가 만족하지 못하여서 나온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유공자본인은 정말 심합니다. 5배수 경쟁이면 그것에 맞게 직업을 발굴하고 기술전공을 살려서 분야별로 채용해도 일자리는 무긍무진하죠. 공무원들이 너무 일을 안합니다. 왜 취업지원에 있어서 재량권이 필요한지도 이제 모르겠습니다. 법적구속력으로 원칙대로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장애인법 처럼 유공자도 의무고용 유공자법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도 명확히 명시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장애인의무고용처럼 직업발굴과 관리를하여 고용주,채용자 둘다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기업체도 자격과 기준을 두어서 채용하기도 하고 하는데 아마 나이제한을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30대 넘어가면 신규채용직 안오더라구요. 저도 장기취업 대기자인데 30대 되니 경력직 채용문자가 많이 옵니다.
에너지
2021.01.26 12:26
사기업체 단기퇴사 비율이 그렇게 높나요? 5%가산점 통해 자력으로 공개채용 으로 입사( 물론 공채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제외하고 아무리 좋은대학 나와도 보훈추천이나 알선으로 들어가면 직렬, 직군, 승진, 급여체계에 차별을두고 이상한취급 받는다고..그러더군요 대부분 그러한 이유때문에 만족하지 못해서 퇴사를 한다고..그나마 초일류 대기업 몇군데에선 보훈대상자 채용 비율 관리한다고 한다던데 그마저도 일반 지원자들에 대등하는 수준으로 등용한다고 하니 거의 바늘구멍이나 마찬가지겠죠. 몇명 안뽑기도 하고, 아예 보여주기식으로 면접까지만 진행하고 최종에서 한명도 뽑지 않는 기업들도 많이 봤죠.그러니 공기업, 공무원으로 몰릴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요. 참 취업절벽도 문제이지만, 사기업측의 보훈대상자 입사자들을 주변화시키고 비정규직, 임시직, 혹달린 애물단지처럼 다루다가 입사자들이 알아서 나가도록 하는것이 맞나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교육배경이 다르겠지만서도, 같은 대학교 나왔는데 누구는 공채로 들어왔고, 보훈추천 알선으로 들어오면 완전 다른취급받는 다는거 자체가 우리나라의 공채 순혈주의의 모순으로밖엔 규정되어 질수밖엔 없죠. 고로, 보훈대상자 채용은 공무원 공기업이 최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