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대한 철도청의 불편,불평등한 승차권 예매 시스템 정정 요청>

민원만 14통은 넣었던것 같내요.

결국은 국민고충처리 위원회에 넣었던 민원2통때문에

민원 처리가 완료 되었습니다.

처음에 민원 넣을땐 이건 정말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는대 오늘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관께서 민원인 저와 철도공사 팀장 ,차장 국가보훈처사무관,실무자

이렇게 6명이 여의도 국가보훈처 9층회의실에 모여서 민원에 대해

2시간정도 논쟁끝에 합의를 봤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인터넷,전화,자동발권기 이렇게 3개부문 모두 합의된건

아니지만 일단 빠른시일안에 인터넷예매 발권은 가능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깨달은건 역시 인터넷 백날 두두리는것보다

한번 발로 뛰는게 낫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보훈처 실무자 정말 성의 없단것 이구요.

오히려 철도공사 팀장이 나무라더군요 보훈처가 이렇게 가만있어서

되겠느냐고요. 국가유공자 보훈업무란게 무엇인지 본질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3개월끝에 성과를 봐서 기쁘면서 한편으론 씁슬하기도 하군요.

존경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 편하게 인터넷 예약하시게 되는걸로

웃어볼렵니다.

<추신: 합의서 스캔해서 첨부하겠습니다.>



2년차 7급 유공자 이동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