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자유게시판

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민수짱 1 3,028 06.27 17:23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송고 2025년06월27일 16시14분

임형섭기자
설승은기자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실 보훈비서관'을 신설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이런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광복회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국민 통합을 언급한 점을 환기한 뒤 "갈등의 늪에서 나와 국민 통합의 다리를 건널 때 가장 확실하게 필요한 게 보훈"이라면서 "호국정신과 독립적인, 민주주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보훈비서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은 6·25 정신이 후손에 전해질 수 있도록 회원의 자격을 후손까지 확대하고, 남겨진 배우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초청됐다.

최 함장은 지난 2023년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시절, 당 혁신위원장에 과거 '자폭된 천안함'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는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하자, 이 대통령에 사과를 요구하는 등 마찰을 빚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 행사는 사회에 어떤 방향성을 주느냐가 중요하다. 통합이라는 것은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약간의 다름이 있어도 같은 방향을 보자는 것'이고, 이게 이재명 정부의 큰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한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다면 충분한 보답과 사회적 예우가 있어야 한다는 게 이재명 정부의 계속된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7129400001?input=1195m


Comments

국민이국가이다 06.28 13:37
보훈비서관 꼭 필요합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들에게 가려진 보훈대상자들에게 진정한 소통이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317 7급 가족수당에 대해 댓글+7 타우린 07.10 2634 5
20316 국가유공자 집중관리 통해 고독사 막는다 댓글+1 민수짱 07.10 2088 0
20315 "지역 따라 최대 369만원 차이"…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바로잡는다 댓글+1 민수짱 07.09 3067 0
20314 ‘가족과 조용한 작별’ 대전보훈병원, 일반병실 환자용 임종실 설치 댓글+1 민수짱 07.09 3033 1
20313 동대문구, 고인이 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 지급 민수짱 07.07 1845 1
20312 "운전병 복무 중 디스크 악화" 소송…법원, 국가유공자 불인정 댓글+1 민수짱 07.07 2160 1
20311 대통령의 국민소통(모두의 광장) 플랫폼에 접수한 정책제안 댓글+1 중환 07.04 2179 1
20310 박민식, 기업 자문역 취업…홍철호, 굽네치킨 관계사 회장 복귀 댓글+3 민수짱 07.04 2446 1
20309 국정기획위, 국회 정무위와 '국가유공자 예우 더 높게' 실현 방안 논의 댓글+3 민수짱 07.03 3358 1
20308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7월 15일 실시 민수짱 07.03 1260 1
20307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보훈부 차관 유임 기류 댓글+1 민수짱 07.02 1637 0
20306 [단독] 보훈부 지원 단체가 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 주입 민수짱 06.30 3044 1
20305 '홍범도 예산' 외면하던 보훈부, 이젠 "필요" 댓글+1 민수짱 06.30 2936 1
20304 새 정부에 바란다 중환 06.28 1199 0
열람중 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댓글+1 민수짱 06.27 3029 0
20302 “삼국통일 수당은 없냐”…동학농민혁명 유족 대상 수당 지급에 ‘시끌’ 용된미꾸라지 06.27 2861 0
20301 국가유공자 자녀 대입 정시 정원외 포함 관련 동향 (정보공개 신청 공유) hera7979 06.27 1546 0
20300 권오을 보훈부장관 후보자 "보훈으로 좌우·세대 통합…선진국 걸맞는 경제적 보상" 댓글+3 민수짱 06.27 2987 1
20299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정복에 관한 문의 가암자 06.26 954 0
20298 성북구, 국가유공자·ROTC 대상 상품권 5% 페이백 이벤트 진행 민수짱 06.26 2503 1
20297 [사설] 참전유공자 예우·지원 늘려야 한다 민수짱 06.26 3363 0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