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자유게시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민수짱 0 1,217 2022.08.29 16:3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국회 카페 개소 위해 민주당 출신 국회사무총장 등이 압박했다고 주장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측 국회 고위층과 문재인정권이 깊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 개소를 위해 당시 민주당 소속인 국회 사무총장이 보훈처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후손 장학 사업을 위해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의 경우 원래 보훈처에선 수익 사업은 법적으로 안 된다며 반대했다"며 "하지만 당시 국회 고위층에서 보훈처를 압박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 처장이 지목한 국회 고위층은 김 전 회장이 재임할 당시 국회 카페를 개소를 허가해준 민주당 소속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으로 해석된다.

보훈처는 지난 19일 광복회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출판사업비, 카페 공사비 등을 부풀리고 법인카드를 부정사용하는 등 8억여원의 비리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김원웅 전 회장과 광복회 임직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 처장은 인터뷰에서 김 전 회장이 광복회 상근 정원을 2배 이상 늘렸다며 일종의 채용비리라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김 전 회장에 대해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 차원에서 김 전 회장을 비호했다고도 했다. 김 전 회장의 광복절 축사가 여러 번 논란이 됐는데, 청와대의 승인 없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한편 박 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음지에서 양지로' 모셔야 한다는 점, 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해야 한다는 점,  용산 호국보훈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내년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참전국에 예우를 다해 범국가적 기념사업을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출처 월간조선 :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6041&Newsnumb=2022081604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324 오세훈 서울시장. 전공상(戰公傷) 청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준비 댓글+2 민수짱 2021.10.02 2564 0
19323 참전유공자 99%, 70세 이상, 시스템 개선해 신청 안 해도 지급해야 민수짱 2021.10.02 1598 0
19322 [Pick] "소방관 재직 중 희소병"…발병 원인 몰라도 '국가유공자' 인정 민수짱 2021.09.24 1806 0
19321 5년간 보훈급여 부정수급 44억원…환수액은 절반 '혈세 줄줄' 민수짱 2021.09.24 2258 0
19320 「보훈요양원 장기요양급여」의 부당청구 건 보훈처 답변 민수짱 2021.09.19 1872 0
19319 충북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으로 예우강화 민수짱 2021.09.18 1648 0
19318 [단독] ‘장기요양급여는 눈먼 돈?’…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당청구로 과징금 민수짱 2021.09.18 1449 0
19317 국방부의 급식·피복류 수의계약 폐지는 보훈단체 죽이기 정책” 민수짱 2021.09.18 1151 0
19316 복권기금은 어디에 쓰고…입주자에 관리비 받은 '보훈복지타운' 댓글+1 민수짱 2021.09.18 1234 0
19315 월남전참전 아카이브(월남전 증언 기록사업) 민수짱 2021.09.17 1167 0
19314 미국의 상이7급 보상금 수준은 750,000원입니다. 댓글+6 yore요레 2021.09.17 5539 0
19313 [중부일보기고]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를 시작하며 민수짱 2021.09.17 1229 0
19312 국민권익위, “군 복무 중 구타, 가혹행위 등으로 자해사망 했다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민수짱 2021.09.17 1241 0
19311 신규 분양 대부 받으시는 분들 부럽네요 한탁 2021.09.15 1522 0
19310 보훈자녀.. 공단 이상으로 가기 어려울까요? dove12 2021.09.14 1693 0
19309 보훈보상대상자(재해부상군경)은 과연 개정이 될까요? 댓글+2 coreadj 2021.09.13 1939 0
19308 국가유공자 명패를 중고나라에 내놨네요. 댓글+10 yore요레 2021.09.12 6884 0
19307 군 훈련 후 고막파열 제대 군인, 국가유공자 인정받았다. 댓글+3 민수짱 2021.09.11 1389 0
19306 대전 보훈병원 동일집단 격리 등 집단감염 잇따라 민수짱 2021.09.11 1222 0
19305 국가유공자 취업가산점은 우리나라 모든 취업시에 전부 적용되나요? 댓글+1 이관개방증 2021.09.11 1829 0
19304 국민청원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댓글+5 빛과소금 2021.09.10 1376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