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원|입력 2022-02-04 | 발행일 2022-02-04 제8면 | 수정 2022-02-04 07:40인쇄
저소득층 생계·의료 급여 등 94억원…장애인 지원도 확대
어르신들 복지증진에 649억,맞춤 돌봄서비스 등 지속 진행
경북 예천군이 맞춤형 주민복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다. 군은 이를 위해 1천23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94억원을 책정했다.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 활동 참여 증진·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원을 확대를 위해서는 2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과 수당 29억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한다.
또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의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수당 지급에 나이 제한을 없앴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15만원·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각각 월 5만원을 지급한다.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649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설치와 운영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공공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도 제공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아수당·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1곳 확충 등에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지원을 위해 9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초등학생 방과 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 함께 돌봄센터'를 올해는 2곳 추가로 설치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중심 아동 돌봄 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포용적 복지실현으로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긴 이렇게하고 저긴 저렇게하고
누군 더해주고 누군 덜해주고
아 진짜 아주 지긋지긋하다
상이 군경회가 더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