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경기도, 김은혜가 만들겠습니다>
우리 경기도는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안보가 불안한 곳에는 기업도, 투자도 들어오기 힘듭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것이 당연해 보이지만, 우리는 이 '당연함'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입니다.
저 김은혜의 다 같이 잘사는 경기에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이 충분한 예우를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6.25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신 군인분들을 존중하고 그 동안의 부족한 처우를 개선해 참전용사를 제대로 예우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첫째, ‘중앙보훈병원 유치’를 통해 경기도 내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6곳의 보훈병원 중 경기도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정부는 경기도 보훈대상자를 위해 위탁병원을 지정했지만, 보훈병원에 비해 의료지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경기도에 ‘중앙보훈병원’을 유치해 보훈대상자를 위한 의료 혜택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신 참전용사를 위해 ‘참전명예수당 인상'하겠습니다.
2022년 기준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은 연 26만 원입니다. 이는 17개 시도 중 12개 시도보다도 지원금이 적은 상황입니다.
경기도 참전명예수당을 연 36만 원으로 인상하고, 국가보훈처와 협의하여 지자체 별로 상이한 수당 조례를 조정해 참전 용사들이 최대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경기도 내 ‘보훈협력위탁 요양병원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현재 6.25 한국전쟁 및 베트남전쟁 참전 용사 대부분은 고령의 상태로 병원 뿐 아니라 요양병원 이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경기도의 보훈협력위탁 요양병원은 단 4곳(동두천, 부천, 시흥, 용인)으로, 도내 보훈협력위탁 요양병원 31개 시군까지 확대 건의하겠습니다.
넷째, 보훈대상자가 보훈협력 위탁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해드리겠습니다.
보훈병원에 비해 위탁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지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참전 유공자의 경우 보훈병원에선 약제비 포함, 진료비를 90% 감면받을 수 있지만 위탁병원에선 75세 이상에게만 90%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보훈처와 적극적으로 협상해 보훈위탁병원 진료비 감면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이상 ‘경기도표 호국보훈’ 공약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러분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국가와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용사와 보훈대상자 여러분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함께 잘 사는 경기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