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자유게시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민수짱 0 1,454 2022.08.29 16:30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광복회 국회 카페 개소 위해 민주당 출신 국회사무총장 등이 압박했다고 주장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측 국회 고위층과 문재인정권이 깊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 개소를 위해 당시 민주당 소속인 국회 사무총장이 보훈처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9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후손 장학 사업을 위해 광복회가 운영한 국회 카페의 경우 원래 보훈처에선 수익 사업은 법적으로 안 된다며 반대했다"며 "하지만 당시 국회 고위층에서 보훈처를 압박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 처장이 지목한 국회 고위층은 김 전 회장이 재임할 당시 국회 카페를 개소를 허가해준 민주당 소속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으로 해석된다.

보훈처는 지난 19일 광복회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출판사업비, 카페 공사비 등을 부풀리고 법인카드를 부정사용하는 등 8억여원의 비리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김원웅 전 회장과 광복회 임직원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 처장은 인터뷰에서 김 전 회장이 광복회 상근 정원을 2배 이상 늘렸다며 일종의 채용비리라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김 전 회장에 대해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 차원에서 김 전 회장을 비호했다고도 했다. 김 전 회장의 광복절 축사가 여러 번 논란이 됐는데, 청와대의 승인 없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한편 박 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음지에서 양지로' 모셔야 한다는 점, 보훈처가 보훈부로 격상해야 한다는 점,  용산 호국보훈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내년 정전 7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참전국에 예우를 다해 범국가적 기념사업을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출처 월간조선 :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6041&Newsnumb=20220816041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열람중 김원웅 전 광복회장 비리에 국회 고위층 개입 민수짱 2022.08.29 1455 0
19541 9월 보상금은 추석전 9월8일 지급될걸로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댓글+1 짱또라이 2022.08.27 4277 0
19540 9월분 보훈급여금 조기지급 안내 (출처: 국가보훈처) 미소남 2022.09.03 1769 0
19539 <상이 7급> 급여 격차 해소 위한 <추가> 인상금 = BBQ 황금 올리브 치킨 1마리 값 댓글+11 가리온수나 2022.08.27 4841 0
19538 국가유공자 통합 복지카드 사용 전국확대는 언제부터 되나요? 댓글+2 무등산영계 2022.08.26 3392 0
19537 (예산안) 2023년 보훈보상금, 평균 5.5%, 7급 9%, 참전명예수당 3만원 인상 댓글+13 내손돌리도 2022.08.26 7498 0
19536 파주시 준공영제 마을버스, 국가보훈대상자 무료승차 시행 댓글+2 민수짱 2022.08.25 2859 1
19535 소병철, 보훈대상자 합당한 대우 촉구, 보훈의료 지자체보훈참전수당 민수짱 2022.08.25 1592 1
19534 보훈처, ‘참전용사 전용 주차구역’ 추진 댓글+2 민수짱 2022.08.25 1631 0
19533 2023년도 정부예산안 내용중 일부분 입니다. 댓글+39 감찰원 2022.08.24 5061 0
19532 보훈처장 "광복회 불법은 정권 비호 받은 비리" 댓글+2 민수짱 2022.08.22 1566 1
19531 [취재파일] 정권 초기마다 '보훈 수사'로 반짝…'정치 보훈' 하나 댓글+2 민수짱 2022.08.22 1364 0
19530 김원웅판 ‘엽기 만화’ 논란…모친을 백범보다 더 비중있게 美化 댓글+2 민수짱 2022.08.20 1430 0
19529 월남전참전자회 ‘민간인 학살’ 다룬 KBS에 항의…제작진 “우리 현대사의 과제” 댓글+4 민수짱 2022.08.19 1624 0
19528 보훈처, 김원웅 전 광복회장 8억 원 대 의혹 추가 적발 댓글+3 민수짱 2022.08.19 1731 0
19527 택배 배송문자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문자를 조심하세요. 댓글+1 yore요레 2022.08.18 1998 0
19526 질문) 아파트 특별분양에 관한.. 댓글+4 필우 2022.08.17 2414 0
19525 '존 스튜어트가 만든 참전용사 의료지원법 표결 기적'...美 최고 코미디언은 어떻게 상원을 움… 댓글+6 민수짱 2022.08.15 1733 0
19524 연금과 보상금 댓글+4 어부 2022.08.14 3880 5
19523 국가 유공자도 차별하는대 댓글+1 김재화 2022.08.12 2045 2
19522 국사모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10 해강 2022.08.05 1851 4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