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민국 위원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책마련 시급

국민의힘 강민국 위원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책마련 시급

자유게시판

국민의힘 강민국 위원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책마련 시급

영진 0 2,781 2021.11.17 14:39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민국 의원,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대책 마련 시급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승인 2021.11.16 11:45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관리하는 중앙보훈병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전체 보훈병원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최초 코로나19 감연 확진자가 나온 지난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19명이나 됐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환자가 73명, 보호자 23명, 간병인 7명, 직원 16명이다. 특히 확진자 중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전체 중앙보훈병원 환자 및 보호자 대비 12.3%에 달했다.

 문제는 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병원 중 중앙보훈병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총 237명이며, 이중 중앙보훈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57명으로 전체 66%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자의 경우 60%(중앙 85명/전체 142명), 보호자 68%(중앙 23명/전체 34명), 간병인 64%(중앙 7명/전체 11명), 직원 84%(중앙 42명/전체 50명)나 된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지난 11월 11일, 중앙보훈병원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기 시작한지 5일만인 11월 15일에서야 국가보훈처-보훈공단-중앙보훈병원 간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민국 의원은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발생한지 5일이나 지나서야 비상대책 TF를 구성하다보니 아직도 중앙보훈병원에서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강민국 의원은 “이번 보훈병원에서의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은 국가보훈처가 산하기관인 보훈복지의료공단에 대한 감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민국 의원은 “보훈처와 보훈복지의료공단은 보훈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서울시와 협조해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 빠른 시간 내 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적인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할 것이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370 강화군, 인천시 최초 국가유공자 주차요금 전면 무료 시행 민수짱 09.24 1003 1
20369 국방부, 복무 중 사망에도 '미순직' 처리된 3만 8천명 재조사 검토 민수짱 09.23 690 0
20368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님들, 서울시 보훈예우수당 연령제한 폐지좀 해주시죠. 댓글+10 짱또라이 09.23 1956 1
20367 2026예산안 편성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이 어디까지일까요? 댓글+1 coreadj 09.23 1016 0
20366 ‘취약계층 우선 배정’ 스포츠토토, ‘2025년 하반기 신규판매인 모집’ 온라인 접수 시행 민수짱 09.22 1038 0
20365 부모 사망·실종에도 신고없이 46년간 보훈급여 부정 수급 민수짱 09.18 1404 0
20364 박원종 도의원 "전남도 참전·보훈 명예수당 하위권…인상해야" 민수짱 09.18 814 0
20363 국정감사에 바란다: 군 이명 단독 유공자 등록,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싱그러운나무 09.17 822 2
20362 국가유공자 고령 나이가? 댓글+6 정직 09.13 3439 1
20361 이석규 애국지사 100번째 생일…보훈부 장관 큰절 올리며 축하 댓글+1 민수짱 09.10 1351 1
20360 김길래 고엽제전우회장 "후유의증 질병수당, 유족 승계 가능해야" 민수짱 09.10 825 1
20359 있으나 마나한 긴급자금지원제도 댓글+4 은은아빠 09.08 1973 2
20358 김진태 지사, 보훈부에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승계 건의… 보훈부 장관 "적극 공감" 민수짱 09.07 1617 0
20357 참전유공수당 45만원, 본인 사망 후 배우자에겐 한 푼도 안줘서야… 댓글+1 민수짱 09.04 1743 1
20356 권오을 장관 “메달 따면 연금에 보훈 혜택 검토…올림픽 수상도 보훈대상 될 수도” 댓글+18 민수짱 09.04 3231 0
20355 혼외자 인지하자 5년 치 보훈급여금 환수.. 국가유공자법 취지와 맞지 않아 ‘취소하라' 민수짱 09.04 874 0
20354 대통령이 직접 예산 토론? 28년만에 처음 봐...낭비성 예산 5조원 살렸다 댓글+2 민수짱 09.04 1941 1
20353 국방부조사본부·보훈심사위, ‘복무 중 사망 군인 예우’ 업무협약 민수짱 09.04 801 0
20352 상이 7급 구법 국가유공자분들께 건의합니다. 댓글+2 국민이국가이다 09.03 3125 3
20351 [독자제보 ➁] 6·25 참전 고통은 사실인데... “국가유공자는 아니다” 민수짱 09.02 1184 0
20350 보훈부,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안부 '현관 문열림'으로 확인한다 댓글+1 민수짱 08.30 1788 1
Category

0505-379-8669
010-2554-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