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군 생활을 하다가 2만2천900볼트에 감전되어서 하체마비 / 전신화상으로 치료받고, 의가사 전역 안하고 군대에 있다가 만기전역했는데요... 그때 받은 보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입니다.
하체와 왼쪽팔, 옆구리 정도에 2-3도 화상 흉터만 남아있는 상태에요..
군 상이연금에 대해서 공부해 본 결과, 저도 시효가 완성되기 전에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은 되는데, 현재 몸상태가 상이 구분표 7급에는 못 미치고, 해당사항이 없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군 상이연금 신청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게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상당한 장소는 02년 11월경 강원도 화천입니다. 낙하산 타고 내려오다가 고압선에 걸렸어요... 수도통합병원에서 4개월 치료받았습니다. 제대로 걸을 수도 없어서 군생활을 할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니었지만, 당시 부대장님이 전역 안 시키고 군대에 남겨 놓구 행정을 보게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의가사 전역했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저를 위해서 더 행정으로 근무하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만... 05년에 전역했습니다. 전역 이후에 몸이 계속 안 좋아서 신경전도, 관절, CT, MRI, 근전도 등 많은 검사를 했지만 의료검사 중에는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현대의학의 한계였습니다....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죠... 현재는 재활이 더 많이 되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입니다..
장소는 어디이구요
의가사전역이 아니고 의병전역입니다.....
국사모 사이트에서도 잘모르시는거 같아 댓글 남겨요
근데 저 여기 06년부터 회원인대요~^^;
의병전역 = 다쳐서 전역하는 것
하반신 마비에, 보행장애에 2~3도 화상이면 군병원에서 의무조사 후 계속복무 희망해도 의병전역 시킬정도의 상이처인데...
좀 의아합니다.
그런데,
2002년도에 강원도 화천에서 실강하 공수훈련 하는 부대가 있었던가요? 춘천이라면 아는곳이 있었지만...
아주 오래전 공수여단이 화천에 주둔하던 시절도 아니고...
화천의 특공연대라면 그시절에는 실강하 훈련은 안하던 시기일텐데...
어찌되었던, 11년도 이전 전역자 이시고, 제대할 당시에 상이등급 받은것이 없다면,
올해 11월이 지나기전에 신청이라도 해두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현재 몸상태가 급수가 안되더라도 신청하는게 맞다는 말씀이시죠?신청해두겠습니다.
군에 대해서 모르실수밖에 없는것은 정보사 관련 부대라 모르실거에요..
답변 비밀글로 달아주시겠어요?
저는 전에 유공자 신청했던게 있어서 공상인정은 무난 할것같은데, 급수가 안나와서 신청 안하려고 마음 먹었거던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이연금지급대상자에 장교나 준사관,부사관등은 포함하나,사병이나 지원에의하지 아니하고 임용된부사관이나,군간부후보생은 포함되지 않읍니다.
구비서류는 최근3년치건강검진,개인의료요양급여 10년치 (국민건강보험공단발행),통장사본 , 상이연금신청서,장해경위조사서(부대장확인필요)
병적기록부,이렇게준비하셔서 신청하면됩니다.
문의전화는 국방부 군인재해보상과 02-748-6851,02-748-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