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차관이 박차고나가…납득조치 없으면 보훈부 법안 등 거부"

野 "차관이 박차고나가…납득조치 없으면 보훈부 법안 등 거부"

자유게시판

野 "차관이 박차고나가…납득조치 없으면 보훈부 법안 등 거부"

민수짱 0 1,223 2023.07.11 11:48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野 "차관이 박차고나가…납득조치 없으면 보훈부 법안 등 거부"
송고시간2023-07-11 11:02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정무위 민주 의원들 "정치중립 위반"…'법안심사중 공무원 무단퇴장 방지법' 검토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처리 과정에서 국가보훈부 차관이 퇴장한 것을 두고 "위헌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무위 소위의 법안 심의 중 보훈부 차관과 공무원들이 민주유공자법에 반대하는 여당 의원의 '나가라'는 지시에 따라 자리를 박찼다"면서 "위원장의 허가가 없음에도 자리를 벗어난 것은 명백한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자 삼권분립을 위배한 위헌적 행태"라며 "보훈부 장·차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다면,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보훈부 공무원의 회의 출석을 거부할 것이며, 보훈부의 예산과 법안 등 어떠한 사안도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회 법안 심사 중 공무원이 무단 퇴장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법 개정도 검토하고 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에서 담당 공무원이 퇴장하는 경우 제재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을 고민할 예정"이라며 "법적 책임, 형사 책임에 관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1소위에서 야당 의원들이 민주유공자법을 처리하려고 하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반발해 퇴장했다.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도 함께 자리를 떴다.

jsy@yna.co.kr

출처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1062100001?input=1195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752 군복 입은 아들의 영정사진‥"위자료 받을 길 열린다" 민수짱 2023.05.27 1051 0
19751 안철수 "박민식 분당을?…'장관 최소 2년은 해야' 대통령 말씀 있었다" 민수짱 2023.05.27 1232 0
19750 하루 한 끼도 힘들다”…‘보훈수당’ 현실화 절실 댓글+1 민수짱 2023.05.27 1236 0
19749 이종찬 신임 광복회 회장, 회장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조직쇄신 하겠다 댓글+1 민수짱 2023.05.27 976 0
19748 신한은행, 보훈가족‧전역장교 특별채용 실시 민수짱 2023.05.27 1273 0
19747 군인 아빠의 묘비를 껴안은 소년, 국가도 국민도 움직였다 댓글+1 용된미꾸라지 2023.05.24 1252 0
19746 생활안정수당에 대해서 댓글+6 하하호호111 2023.05.23 1763 0
19745 보훈문화 고취·유공자 우선 주차…부산시의회 조례 제정 추진 댓글+1 민수짱 2023.05.20 1472 0
19744 ‘초대 보훈부장관’ 박민식 청문회 벼르는 野 “이념편향 심각” 댓글+1 민수짱 2023.05.19 1194 0
19743 국가보훈장해진단서 레이번 2023.05.18 1860 1
19742 박민식 보훈부장관 후보자, 의원 때는 "시세조종 엄단"…임기 뒤엔 '주가조작' 변호인 민수짱 2023.05.18 1033 0
19741 정무위원회. 위원명단. 전화번호. 의원 호실 (5월 22일 박민식 인사청문회 질의 국회의원) 가리온수나 2023.05.18 1111 1
19740 국가보훈부 출범 14일 앞둔 22일 박민식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민수짱 2023.05.13 1193 0
19739 국가유공자들에게 더욱 수준높은 노후 대비 방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댓글+2 신바람나는하루 2023.05.12 1986 2
19738 보훈부 승격 앞뒀지만…‘멀고 먼’ 유자녀 수당 합리화 댓글+1 민수짱 2023.05.10 2072 1
19737 2023년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 매뉴얼 입니다. 댓글+7 용된미꾸라지 2023.05.05 2235 0
19736 광역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눈앞 민수짱 2023.05.04 2066 5
19735 용인 명주병원,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와 건강주치의 지정병원 협약 체결 댓글+1 미소남 2023.04.28 1185 0
19734 안성시, 국가 유공자와 “헤어질 결심”...조례에 명시된 보훈수당 인상에 “못준다”며 거부 댓글+7 민수짱 2023.04.28 2038 0
19733 안성시, 보훈단체 명예수당 인상 촉구에 '전전긍긍' 댓글+2 민수짱 2023.04.25 2239 0
19732 권익위, "65세 미만 상이 3∼7급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확대" 권고 감찰원 2023.04.25 2792 2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