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여성 징병제 논의는 논쟁만 야기…군 가산점 부활은 고려"

신원식 "여성 징병제 논의는 논쟁만 야기…군 가산점 부활은 고려"

자유게시판

신원식 "여성 징병제 논의는 논쟁만 야기…군 가산점 부활은 고려"

민수짱 0 1,424 2023.09.27 13:07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신원식 "여성 징병제 논의는 논쟁만 야기…군 가산점 부활은 고려"
기사입력 2023-09-26 11:42 l 최종수정 2023-09-26 11:45

현역병 복무기간 조정엔 유보적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어제(25일) 여성 징병제에 대해 성평등을 둘러싼 쟁점만 야기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내일(27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 징병제 도입 논의는 군의 역량을 강화하기보단 성평등을 둘러싼 쟁점만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재 육군 기준 18개월인 장병 복무기간 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20대 남성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병사의 복무기간을 육군 기준 18개월에서 추가로 단축하게 되면 필요한 규모의 상비병력 충원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위해 복무기간을 3개월 단축한 상황에서 다시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후보자는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아 폐지된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군 가산점제 폐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의에 "현재 초급간부 지원율 감소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군 가산점제도 재도입이 해결 방안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하게 된다면, 보훈부와 협의하여 제대군

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후보자는 지난해 6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등과 함께 병역의무이행자가 6급 이하의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때 1∼2%의 가산점을 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병역의무이행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출처 MBN : https://www.mbn.co.kr/news/society/4965880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823 “가짜 유공자 가려내겠다”…손혜원·김원웅 부모 다시 검증 댓글+2 민수짱 2023.07.02 1617 0
19822 여의도 1호 복귀 권영세...격하게 몸 푸는 원희룡과 박민식 민수짱 2023.07.02 1574 0
19821 [단독] 보훈부, 서울현충원 패션쇼에..."엄숙해야 할 곳서 부적절"vs"알링턴 벤치마킹" 댓글+6 민수짱 2023.07.02 1531 0
19820 보훈부, 친북 논란 독립운동가 기준 명확히한다…기포상자도 재평가 민수짱 2023.07.02 1699 0
19819 보훈예산에 대해 댓글+6 용된미꾸라지 2023.06.29 2712 0
19818 국가유공자증 방문수령 불편하시지 않나요? 댓글+1 뿔버섯 2023.06.28 2347 1
19817 6월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입금이 되었네요 댓글+3 미소남 2023.06.28 2810 0
19816 국회 사진전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국회의원 정경희 미소남 2023.06.28 1444 0
19815 [단독] 국가유공자가 타는 차 특별해진다…전용 차량 번호판 연구용역 시작 댓글+22 민수짱 2023.06.26 5262 1
19814 “나라위해 참전했던 용사인데…”…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에 온정의 손길 잇달아 댓글+10 민수짱 2023.06.25 1532 0
19813 제발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질적 예우를..ㅠㅠ 가서 댓글에 응원이든 의견개진이든!! 희망드림 2023.06.25 2388 0
19812 보훈부 승격에 조직 커졌는데…재정당국, 예산 증액 두고 고심 댓글+7 민수짱 2023.06.24 2294 0
19811 "죄송합니다..." 생활고 시달린 6·25 참전용사, 반찬 훔치다 체포 댓글+3 용된미꾸라지 2023.06.23 1647 0
19810 한국전쟁 유공자 보훈활동 '무용담' 끝날 판 민수짱 2023.06.22 1529 0
19809 나라사랑 신문 6월호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후십자인대 2023.06.22 1511 0
19808 허종식 의원, '장애인·국가유공자 조세 혜택' 확대 개정안 발의 댓글+6 두레박 2023.06.22 2402 1
19807 국가유공자 가스와 전기사용료 감면에 대하여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댓글+9 어사 2023.06.21 3309 2
19806 국가유공자는...언제까지 외면당해야 하는건지... 댓글+4 봉봉 2023.06.19 2584 2
19805 "아무도 안 찾아와요"…잊혀가는 영웅들의 마을 '보훈원' 민수짱 2023.06.18 1986 0
19804 [박영준 칼럼] 국가보훈부 출범···”조국에 헌신하신 영령들께 무한 감사를” 댓글+1 민수짱 2023.06.17 1573 0
19803 보훈, 다시 일으켜야 국민 통합 [이병도의 時代架橋] 댓글+1 민수짱 2023.06.17 1465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