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을 제대한지 10년이 넘어서야 국가유공자신청을 했지만 결론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행정소송을 준비를 하려는데요..여러님들의 자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양쪽다리에 감각이 없구여. 현재 장애2급인 장애인입니다.
군에 있을때 1년정도 지나고 난후에 병이 발생했지만 제 병이 희귀병이라 도데체 군의관들은 제병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다리에 조금 감각이 없어지는데 군의관들은 디스크만을 의심하여 ct촬영을 했지만 디스크는 아니라는 결과로 그냥 타박상정도려니 했습니다. 그러나 제 병은 하루가 지날수록 처음에는 왼쪽허벅지에서부터 감각이 없더니 점점 밑으로 내려가면서 감각이 무뎌졌고 나중에는 양쪽다리모두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나서야 저는 의과사제대도 못하고 군병원에 입원도 못하고(군의관들이 병을 알아내지 못하니) 거의 반불구로 제대를 했습니다.
제대후 병원을 다녀보니 제병이 동정맥기형이라고 선천성을 가진 병이라고 하더군요..

국가유공자에서 안된것도 선청성이기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니던병원 의사한테 자세하게 물어볼려고 해도 너무 성의없게 툭툭 내뱉기때문에 멀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행정소송해주는곳이 있던데 그런곳에서 도움을 받는게 좋을까요?

아무리 제병이 선청성이라고는 하나 병을 발견하지 못하여 그병을 가지고 일년을 넘게 군에 있었고, 군병원에 입원조차 시켜주질않았는데..그거 군의관잘못아닌가요?? ct촬영도 군에서 받은게 아니라 청원휴가를 얻어서 일반병원에서 찍어오라고 하더군요..
거의 반불구가 되어서 제대를 시켜놓고 이제와서 선천성을 따진다는것도 우습더라고요...
제가 지금에 와서야 신청을 하는건 제친구가 저랑 비슷한 병인데 그친구는 국가유공자가 되었습니다. 병원의사가 하는말이 선천성이지만, 충격에 의해서 그럴수있다고 하더군요...그걸보고 용기를 얻어 신청을 햇지만,....

암튼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어떻게 해야 되는건지...그리고 행정소송하는곳은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려주세요...
제발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