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기준입니다.

집에 있던 똥차가 드디어 맛탱이가 가서 차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차가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머리에 쥐가 나더군요. 이걸 보면 저게 좋아보이고 저걸 보면 다시 이게 괜찮은 것 같고...

토스카,소나타,로체 3가지로 일단 압축시키고 알아봤습니다. 인지도 면에서 소나타를 쫓아갈 수가 없죠. 토스카는 차값이 좀 비쌉니다. 웬지 대우는 정이 안가더라구요. 결국은 소나타와 로체로 다시 줄이고 결국 1500만원 정도의 소나타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영업사원이 옵션이 너무 없다고 1700정도의 왼발장애 차량을 권하더군요. 제가 아는 다른 분은 1700만원 정도면 로체를 권하더군요.
그래서 1700만원을 다시 잡고 로체와 소나타를 비교했습니다.
결론은, 로체 강추입니다. 일단 엔진이 로체와 소나타가 같습니다. 근데 옵션에서 차이가 나도 너무 차이가 납니다. 말그대로 로체는 풀옵션입니다. 거기다가 4월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 까지 DC 해준다고 하니 선루프와 핸들리모콘 mp3 까지 추가로 달아도 1700만원이 안되더군요. 옵션을 비교하면 소나타 허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관만 소나타고 옵션은 아반떼 골드보다도 못 합니다. 최대 할인은 30~50만원 정도인듯 하구요.

차 한번 사면 똥차될때 까지 타야할 입장이어서 로체 풀옵션을 결정 했습니다.
인지도의 소나타 보다는 실속 로체가 훨씬 좋은듯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들어갈꺼 다 있습니다.

제가 2주정도 차량구입을 할려고 알아보면서 생긴 정보입니다. 차량 구입하는 것도 쉬운게 아니더군요. 조금이라도 정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1주만 고생하시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