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교육지원' 확대…3만여명 혜택 예상

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교육지원' 확대…3만여명 혜택 예상

자유게시판

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교육지원' 확대…3만여명 혜택 예상

민수짱 0 2,503 06.29 12:37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유공자 자녀 '보훈특별고용·교육지원' 확대…3만여명 혜택 예상
보훈특별고용 지원 연령 35→39세로 상향
생활수준조사 시 '부양의무자' 항목 삭제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4-06-28 06:00 송고

국가유공자 자녀의 생활 안정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보훈특별고용'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 본인 혹은 자녀의 학교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교육지원' 제도의 대상자를 더욱 늘리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된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의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이들 개정안은 보훈대상자 자녀에 대한 보훈특별고용 지원 연령 상한을 기존 35세에서 39세로 상향했다. 보훈특별고용은 의무고용 비율에 미달한 업체 등에 보훈부가 취업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 중 자격요건에 적합한 대상자를 복수로 추천하는 제도다.

보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취업지원 대상자 35~39세 자녀는 약 4만 2000명 수준으로, 이들 중 법정 취업자 등을 제외한 약 3만 1000명이 제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지원 연령 확대로 인한 수혜 인원은 대상자의 취업희망 신청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 등의 교육지원을 위한 생활수준 조사 대상을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에서 '생계 또는 주거를 같이하는 가구원'의 소득·재산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보훈대상자의 생계가 어려운데도 거주지를 달리하는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지원 대상자가 되면 중·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와 대학교 입학금, 수업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법률 개정이 되면 기존 교육지원 생활수준 조사 대상자 약 4만여 명이 변경된 조사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라며 "교육지원은 대상자들의 신청에 따라 결정되므로, 법 개정 이후 교육지원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출처 뉴스1 : https://www.news1.kr/articles/5460532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20160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8230 1
20187 공상판정은 혜택이 있나요 댓글+1 정일조 11.21 391 0
20186 조국 "순직인데 손해배상 청구 못 해…국힘·민주, 법 개정 동참하라" 민수짱 11.21 227 0
20185 보훈부, 보상금 예산 이·전용 만성화...“주먹구구 운영” 댓글+1 민수짱 11.21 414 0
20184 보철차량2000cc>>3000cc 상향 입법이 추진중입니다. 많은 찬성을 보내주세요 댓글+5 보보7 11.20 808 2
20183 차량대부 금리 어떻게 될까요? 공백3 11.17 402 0
20182 국가유공자 자격 도용해 철도 승차권 99건 할인 받은 일당 적발 댓글+2 민수짱 11.10 1036 0
20181 "묵념 후 인증사진 보내" 학교에 공문 보낸 보훈부.. 해명 보니 댓글+1 민수짱 11.07 539 1
20180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지원대상자 확대 건의 동참 요청드립니다. 댓글+3 단가슴 11.05 667 1
20179 법원 "정부, 신분당선 연장구간 운영 무임손실분 경기철도에 90억 보상" 민수짱 11.05 372 0
20178 실손의료비 청구 관련 의견 구합니다. 댓글+3 솔뫼123 11.04 788 0
20177 각 뉴스 제보 했습니다. 댓글+21 감귤러 10.30 1696 3
20176 [단독] 제2연평해전 전사자 사망 원인, 공란? 유족 두 번 울리는 보훈부 댓글+1 민수짱 10.27 424 0
20175 29년 전 실형으로 참전유공자 보훈혜택 배제…법원 "취소해야" 민수짱 10.27 419 0
20174 환수 친일파 재산 다시 후손에 판 보훈부‥"국민 정서 고려해 개선" 민수짱 10.24 319 1
20173 보훈병원 폭리 심각한 수준...국가유공자 보청기 예산 87% 독식 민수짱 10.24 580 0
20172 "병실 가동률 50%"...의정갈등 직격탄 맞은 보훈병원 민수짱 10.21 374 0
20171 다른 신분증 없이 국가보훈등록증으로도 국내선 항공기 탑승 가능 민수짱 10.21 862 0
20170 경기도 국감에서 안보·보훈 설전 오가…‘기본부터’ VS ‘정부부터’ 민수짱 10.15 592 0
20169 [단독]국가유공자도 응급실 뺑뺑이…보훈병원, 전공의 9명뿐 민수짱 10.15 396 0
20168 野이정문 "보훈부, 제 식구 감싸"…직원 징계 수위↓ 비판[2024국감] 민수짱 10.15 306 0
20167 14년 군 복무하고 '목 디스크'...보훈부는 "지원 못 해" 항소 댓글+1 민수짱 10.13 620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