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최다 경기도… 우선주차구역은 2개市 뿐

국가유공자 최다 경기도… 우선주차구역은 2개市 뿐

자유게시판

국가유공자 최다 경기도… 우선주차구역은 2개市 뿐

민수짱 0 2,289 2023.09.20 10:14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국가유공자 최다 경기도… 우선주차구역은 2개市 뿐
기자명 이명호  입력 2023.09.19 18:40  수정 2023.09.19 23:37

남양주·하남시만 조례 제정 그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 구역 설치 조례가 제정된 곳이 경기도내 2개 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당시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일상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을 취지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 조례’ 제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군·구에서 조례를 제정했다.

구체적으로 강원도, 부산시, 대전시, 서울 용산·성북·금천·중구, 강원 속초·원주·춘천시, 경남 창원시·함안군, 충북 충주시, 충남 예산군, 대구 달서구 등이다.

경기도는 남양주시와 하남시에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지자체 곳곳에서 국가보훈부의 취지에 맞춰 우선 주차 구역 마련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도를 비롯한 일부 시·군에선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최근 조례 제정을 마친 창원시와 함안군이 내년 전후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 설치 및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창녕군과 거창군, 고성군도 향후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달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고양7)이 ‘경기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해당 조례를 담당할 부서 협의가 되지 않아서다.

이 의원은 "이 조례를 담당할 부서 협의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훈부 취지처럼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서라도 다음 회기 때 다시 제출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일선 시·군은 유공자를 위한 주차 면적 확보가 어렵다며 취지는 공감하지만 실행까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청사 구조상 직원들을 수용하는 데에도 주차구역이 부족한 상황이라 장애인 주차 구역 확보수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주차구역이 마련돼야 하는 것에 공감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명호기자

출처 중부일보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12182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5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유족 지급액 댓글+20 국사모™ 2024.10.05 40123 0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60949 1
20312 국정기획위, 국회 정무위와 '국가유공자 예우 더 높게' 실현 방안 논의 민수짱 07.03 264 0
20311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7월 15일 실시 민수짱 07.03 157 1
20310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보훈부 차관 유임 기류 민수짱 07.02 266 0
20309 [단독] 보훈부 지원 단체가 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역사관’ 주입 민수짱 06.30 365 1
20308 '홍범도 예산' 외면하던 보훈부, 이젠 "필요" 댓글+1 민수짱 06.30 379 1
20307 새 정부에 바란다 중환 06.28 498 0
20306 이종찬 광복회장, 李대통령에 '보훈 비서관' 신설 건의 댓글+1 민수짱 06.27 623 0
20305 “삼국통일 수당은 없냐”…동학농민혁명 유족 대상 수당 지급에 ‘시끌’ 용된미꾸라지 06.27 390 0
20304 국가유공자 자녀 대입 정시 정원외 포함 관련 동향 (정보공개 신청 공유) hera7979 06.27 327 0
20303 권오을 보훈부장관 후보자 "보훈으로 좌우·세대 통합…선진국 걸맞는 경제적 보상" 댓글+3 민수짱 06.27 767 1
20302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정복에 관한 문의 가암자 06.26 495 0
20301 성북구, 국가유공자·ROTC 대상 상품권 5% 페이백 이벤트 진행 민수짱 06.26 388 0
20300 [사설] 참전유공자 예우·지원 늘려야 한다 민수짱 06.26 283 0
20299 44만원 vs 13만원, 사는 곳마다 다른 참전수당… “평준화해야” 민수짱 06.26 339 0
20298 800명 전우 이젠 20명만 모였다… 칠곡 6·25 참전유공자 위안 행사 민수짱 06.26 208 0
20297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도로공사·보훈부 맞손 민수짱 06.26 484 0
20296 [국정기획위] 국가보훈부, 준보훈병원 도입·보훈주치의 시범 추진 댓글+2 민수짱 06.25 577 0
20295 참전유공자 수당 60만원 시대 열려…김동연 "보훈은 의무 아닌 책임" 댓글+4 민수짱 06.25 841 0
20294 영월군 임영화의원님 5분 발언 댓글+1 꽁꽁이 06.25 385 0
20293 국가유공자 20명 중 1명... 1만 2천명, 기초생활수급자로 산다 민수짱 06.25 308 0
20292 월남참전용사들 “참전명예수당, 45만원→200만원 수준으로” 민수짱 06.25 282 0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