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지방에 갔다가
시간이 늦어 대전 보훈병원 외래에 2시경 전화를 걸어서
4시 반까지 가면 안되겠냐 했더니
왈~~~ "지금 환자가 밀려서 9시에 접수하신분들도 아직도 기다리고 있고
오후에 접수하지 못하고 가신분들도 있다
의사선생님께서 4시에 회진을 돌기 위해 올라가신다고
4시까지만 진료 하신다고 하니 월요일날 오라" 고 하더군요
이게 대전 보훈병원의 생생한 현실 입니다
-----------------------------------------
얼마전 제가 관련 민원을 제기하자
보훈처는 현장 실태도 조사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보훈병원 거짓 답변을 베껴서 제 민원에 대한 답변을 하더라
그래서 제가 현장에 나가서 그 답변이 거짓임을 확인 시켜주었다 고
쓴글이 있습니다
-------------------
어제 또다시 보훈처 "보훈병원 담당" <보훈처홈피 조직도 보면 나옵니다> 에게
전화를 걸엇습니다
지난번 민원을 보훈병원 문제점을 제기했는데 개선의 기미가 안보인다고 하며
간호사에게 들은 내용을 애기하니
왈~ 우리가 회진도는것 까지 관여할수업다 고 하더군여
회진도는걸 관여해달란 애기가 아니쟎냐고 하니
"짜증을 내며"
"아니 왜 미리미리 예약을 못하냐" 고 하더군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더군요
지난번 민원내용을 다시한번 읊어주엇습니다
즉 진료예약 대기 적체가 2개월이고 운이 좋아야
(중간 취소하는사람이생겨) 1달이다 라고 하니까 답변을 못하더군여 ㅜㅜ
여러분!!
이런 보훈처 공무원들하고 무슨 입씨름이 더 필요합니까??
그만둡시다 하고 끊어 버렸습니다
보훈 병원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짜증이 나서 항의 하는 민원인(보훈가족)에게
기 민원내용도 숙지 안하고 있다가
맞짜증으로 응대 하는 보훈처 직원들 개념상실 + 어이상실 입니다
=================================================================
서울보훈병원 원무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5시까지 진료후 남은 1시간 동안 병원 회진을 돈답니다
이 대목에서 상기시켜 드릴것은
대전 보훈병원 : 371 병상 이고
서울 보훈병원 : 1000 병상 입니다
절반도 안된단 애기죠
그런데 꺼꾸로 회진 시간은 두배라 ㅠㅠ
머리아프게 전화하는것 보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재기하면 일사천리로 상황보고까지 할겁니다.
보훈처로 이첩되어 답변받은 내용이
보훈병원에서 거짓말로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베꺄서 답변하고는 ..끝 !!
국민신문고 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시 행정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