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사모에 가입하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잇다가 오늘 그나마 통증이 덜해서
이렇게 늦엇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 (__)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모든일이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겟습니다.
국가유공자 신체검사만 남앗는데 6계월이 지낫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ㅠ
병원에서 장애인등록하려고 한다고 하니..
건국대병원에서 1년동안 검사/치료를 받으면 해주겟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더니 아니면은 3차병원으로 가라
이렇게 저를 또 다른곳으로 보내네요..ㅠ
선배님 후배님들도 이런 경험을 받으셧겟지만..
저는 CRPS라는 병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20대가 되어버렷습니다.
어머니를 볼때마다 눈물이 흐르고 다른집 아들처럼 일해서
돈도 벌고 어머니 맛잇는것도 사드리고 .. 그러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서 죽고 싶어도
어머니를 두고 갈수없어서 이렇게 절벽끝에서 살아보려고
노력을 하고 잇습니다. 국사모 선배님 후배님 !!!
아무리 힘들어도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잇다고 생각하시고
오늘 하루를 소중히 보내실수잇는 그런 멋진분이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또 몸이 언제 발작을 일으킬지도 몰라 오늘 이런저런 말을 햇습니다ㅠ
그 누구한테도 말을 못꺼내지만 이렇게 나마 저에게 힘이 되는
국사모 선배님 후배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_)
잘 되실겁니다.
모르시는것.. 어려운것 서로 나누도록 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