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된지는 좀 지났지만 오늘 가입한 새내기 입니다.
추석도 다가오고 날씨도 추워지시는데 선배님들 상이처는 다들 괜찮으신지...

그냥 왠지 가입인사겸 아무말이나 끄적거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린놈이 건방지다 생각지 마시고 귀엽게 봐주세요~

요즘 언론에서 국가유공자를 죽이기에 나선건지... 나라가 시끄러워도
나라를 위해서 몸을 다친사람에게 마음까지 다치게 하는 이 현실이
개탄 스럽기 까지 합니다.. 표면적으로만 수치상 나아지고 있다지만

윤락여성보다 못한 보상금현실.. 아직 젊고 꿈도 있는 나이인지라
보상금으로 한평생 살아보자 이런 욕심도 아닙니다.. 하지만
7급유공자가 전체유공자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고령의
선배님 아니 선배님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할아버님들까지도 계시겠지요

그러신 분들에 처우에 관해서만이라도 특별하게 생각해본적이 있는지...
행정처리에 관해 특별대우를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고령의 유공자분들에
대해서만이라도 특별법이라도 제정되어야 하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이드네요

이것뿐만 아니라 맘에 들지 않는것이 왜이리도 많은지~
여러 선배님들도 그러신가요?? 조금씩 세상을 알아갈수록 제 스스로가
불합리 하다고 생각되는것들이 계속 늘어만 가네요~

지금 제가 느끼는것이 집단에 속해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의 하나일 뿐인지  반성도 해봐야겠지만

지금의 현실에 참으로 슬픕니다..
유공자의 현실을 직시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