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체육대회에 자원봉사로 참가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져간 디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숙소인 호텔(올림픽 공원내 올림픽파크텔) 내부와 행사 모습입니다.

군악대가 멋진 연주를 했고 군악대의 연주에 맞추어 국군 의장대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고생인지 여대생인지 퍼레이드 할때 많이 나오시는 분들이 현란한 이벤트를 보여주셨고 중학생으로 보이는 국악연주 친구들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국악을 연주하는 친구들은 끝나고 가지않고 행사장 곳곳에서 어르신들 몇분 앞에 서서 그분들 요청에 서슴없이 연주를 해주었고 제일 귀여움을 독차지 하더군요

그리고 마무리할 즈음 이벤트사에서 나온 도우미 4분이 제일 인기 많았던것 같습니다. *^^*

헌병도 오고 단체장과 관련 귀빈들도 오셨는데 좋은 모습도 많이 보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상이군경회 분들한테도 좋은 말씀 많이 들었고 저 개인적으로 만나고 싶은 분이 있었는데 만나서 조우를 하게되어 더 없이 기뻤고 여러 어르신들이 어디 소속이냐? 어디 지회에서 왔냐고 물을때마다..

"예! 국사모에서 왓습니다." 했습니다. 아!~ 국사모 수고가 많네.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인천 동구지회가 제 동네라 그분들 만나게 될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체육복이랑 운동화도 주셔서 갈아입고 도우미 역활 했고요 기념품이랑 선배님 몇분이 따로 챙겨주신 기념품도 받아 왔습니다. 참 모자도 받았군요..

그리고 정말 개인적으로 제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체육대회 구석에서 봉사하시는 수십명의 북파공작원(체육복 안입고 오로지 대테러복으로만 다니심) 분들에게 참 고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