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아침도 거른채 집사람과 같이 충무로에 있는 대한극장에 가서 유공자증을 제시하고 8시50분(am) 표를 요구하였으나 트로이라는 영화만 빼고 다른 영화는 다된다고 해서 영화도 못보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해서 보훈처 담당자와 통화하여 확인하니 수입영화중 무료관람이 안되는것이 있다합니다
처음엔 트로이도 제외 되었다가 보훈처의 요청으로 무료관람하는것으로 되었다 하는데... 아직 창구에 있는 케셔까지는 전달이 안된것 같습니다
새로 개봉되는 투모로우 역시 무료관람이 아니라 하니 영화관에 가실때 꼭 전화 확인후 가세요
그래야 많은사람들 앞에서   아니 동반가족앞에서 망신당하지 않습니다
물론 돈내고 보면되지만 말이죠......
섭섭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 화가나기도 하는데.....
집사랍이 집에들어온 지금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네요.... 괜히 눈치만보이네요
참 ...극장직원들은 친절하더라고요....
국사모 회원님들 꼭 확인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