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명력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봄입니다.
우리국민 모두의 가슴에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의 진지하고 충실한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2월 10일로 정책제안의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바램과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담은 소중한 제안들입니다.

정책제안은 총 22,168건으로 국민제안센터(3,204건)와 인터넷(18,964건)을 통해 많은 분들의 생각과 지혜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사회문화여성분과가 7,700건(34.8%)이고 정무분과가 5,374(24.3%)건으로 많았습니다. 내용별로는 경찰/교통, 금융/통화, 사회복지, 학교정책 등에 관한 제안이 많았습니다.

정책제안은 인수위원회 각 분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시행이 확정된 경우는 독도에 대형 우체통 설치, 미선,효순 양 사고지점 도로확장, 교통카드 고속도로 적용, 상속채무 관련법 안내, 소득세법 개정, 청송보호감호소 관련 인권침해 개선, 범칙금 납부시 즉시 운전면허정지처분 면제, 국가유공자증의 카드 형태로 개선 등입니다.

아직 답변하지 못한 내용은 심도 깊은 논의와 검토가 필요한 사안들입니다. 빠른 답변을 바라는 분들의 기대에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검토 중인 제안들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 ‘국민참여수석실’에서 계속 재검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에도 국민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정부 각 부처와 전문가, 제안자, 일반국민들과 함께하는 토론 등을 통해서 제도개선과 정책에 반영시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참여정부’가 되겠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참여센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