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 시절 간염이 악화되어 병원에 3개월 입원후 만기전역하였습니다.. 간염보균자인 저는 3급으로 현역을 가서 남들처럼 군생활하다가
악독한 지휘관을 만나서 훈련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갈굼을 당해서 스트레스에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하지만 의무대 가는것도 눈치가 보일정도로 갈굼을 당했고
일과 이후 시간에 일직사관에게 말하고 누워잇다가도 들어온 지휘관에 의해
머리도 한시간반동안 박고 2주일 정도 밥을 안먹은거 같습니다.
그러다 눈에 황달이와 의무대로 실려갔고 군병원을 떠돌다 제대가 얼마 안남아서
군의관의 권유에 만기 전역을 했습니다. 지휘관을 신고하려다가 인간적이지 못한거 같아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잇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제대후 6개월 다시 증상이 악화되어 대학병원에 한달 입원한뒤로 황달이 또 왓씁니다.
그래서 현재 2년넘게 보험도 안되는 간염치료제를 먹고 잇고 술도 안먹으며
피로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한달에 수십만원씩 진료비가 나갑니다.
현재 너무 억울해서 유공자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가능한지요??  전 언제까지 이 비싼약을 먹어야 할지도 완치제가 없는 관계로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할 것 같네요
이제 25인데 친구도 못 사귀고 술을 안먹으니 친구들이 생길리가 업지요
암튼 지휘관은 아주 나쁜놈입니다.. 그건 전 부대원들이 다 욕했으니까욧
가능한지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