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촌동생 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해군에 복무한 동생이 상병때 우울증 때문에 군병원에서 6개월정도 치료를 받고 만기전역했습니다.
전역 후 2년정도 시일이 지난 후에 다시 우울증이 발병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이모나 이모부 말씀도 그렇고 들었던 얘기로 짐작을하자면 잦은 전출과 보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습니다.
이부분을 동생에게 물어보면 기억나지 않는다고 모르겠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일단 공상신청을 했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병원에서도 증상완화가 없어서 그런지 약만 처방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답답한 심정이시겠지만 젊은 나이에 직업은 커녕 사회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아직 공상판정이 나온건 아니지만 판정이 나오던 안나오던 이후에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즉 군생활때문에 우울증이 왔다는걸 증명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잦은 전출과 보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증이 올수 있다는 의학적인 소견서가 필요 하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많은 정보를 알아보시고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우보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