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2년 8월에 입대해서 2004년 9월에

육군, 만기전역한 윤지혁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병 계급때, 춘계진지공사 도중,

일을 하다가 왼쪽 발바닥에 못에 찔려 봉와직염을 앓다가

결국 그 염증이 인대에 눌러 붙어 혈종이 만들어져,
국군강릉병원 후송 후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에 후유증으로 오래 걸으면 발이 붓고,

발바닥 수술이었기에 왼쪽 둘째발가락을 잇는 관절 인대의
혈종을 제거하여서..

두번째 발가락은 휜 상태였기에, 당시 군에 있을때는 보직이 변경되었습니다.

장애등급까지는 아니라고 당시 군의관이 말했기에

보직변경정도만 했었습니다.

여기서 문의 드리는건, 이제 군 제대하고 3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살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발가락이 휜 상태라서 전 슬리퍼를 못신습니다.
휘었기에 까슬려서 상처가 나기때문이고,

걸을때에 왼발바닥 두번째 발가락을 잇는 바닥부분에
왠지 모를 이물감 그리고 약간의 통증 때문에
오래 걷기나 운동할땐 정말 고생입니다.

수술흉터가 발바닥 밑에 박리되어, 누르면 아프고, 오래 걷질 못합니다.

그래서, 공상군경으로 등록이 될수 있나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원래는 장애인정도 되어야지 공상군경으로 등록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주위 말을 들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저도 공상군경 등록대상이 된다면
신청해서 혜택을 받았음 합니다.
진지공사 도중에 일을 열심히 하다가 다쳐서, 전역해서도 불편한데..

혜택을 받을수 있담 받고 싶습니다.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가 다친거니깐요.

발병경위서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유공자 선배님들의 경험으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