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97년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서 99년 7사단을 전역하였습니다.

97년 훈련소당시에 왼쪽 발목에 통증과 함께 동그랗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있었으나 훈련소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제 기억으로는 자대배치후에 치료를 받으라고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대배치 연대 에서 대기하는 몇일동안

봉화직염을 의심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자대 배치후에 사단의무대에서 의무관이 빨리 수술을 해야하고 사단병원으로 옮기자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으로 가지는 않고 의무대에서 수술을 하였는데 '혈액낭염'이라는

얘기를 듣고 1달간 입원후 자대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계속되는 발목과 발전체에 통증과 겨울이면 수술부위 아래쪽은 심한 통증과 함께 발전체가 보라색으로 변하는등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그후 재대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통증의 심한 정도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통증에 시달리며 특히 걷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통증이 심합니다.

최근 몇년전부터는 왼쪽 무릎과 허리에도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저도 신청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