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근무중인 7급 유공자 남진우입니다.

모든 선배 후배님들에게 먼저 안부 인사 드립니다.

이곳 국사모의 방대한 자료와 경험담들은...

말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자료들입니다.

이곳의 경험담과 자료들만 맘먹고 읽어본다면...

대략 자신의 상이 부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고...

대략적인 급수는 어찌되며 어떻게 진행이 되어가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리고 신체검사를 받습니다.

계속 질문을 합니다..

요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

선배님들 감사합니다....인사도 잘 하죠~

그리고 몇일후에는..........

등외판정입니다.....시무룩한 글도 있고...

여러분 드디어 유공자가 되었습니다....기쁨의 글도 있습니다...

그리고...........




끝입니다...

다시는 그 분들의 글이나 답변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저요?

저도 인정합니다....

방문하는 횟수가 뜸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방문하면...

제가 아는 선에서는 답변도 해주고....

게시된 글들도 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하며....

부당한 처사에 화도 내도 그럽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점은 이렇습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지 말고....

개구리가 되어서도 다른 올챙이들을 위하여....

자신의 경험이나 조언을 해주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끼리라도 뭉쳐야하지 않겠습니까?

왜이리 유공자들이 사회의 아웃사이더가 되가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 심양에서 남진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