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다쳐서 9월 수술후 11월 전역했습니다.
그후 10개월동안 나름데로 노력을 하여 7급 인정 받았습니다.
자기의 의지가 강하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사모 게시판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용한 정보도 많을겁니다.
첫 신검 받을때는 준비성부족으로 떨어진거 같습니다.
신검하는 의사도 진단서조차 보지 않았죠...
그래서 두번째에는 준비를 했죠...
일단 진단서...
집에 잇는 진단서는 다들고갔죠...인제대 병원에서 받은 일반진단서, 그리고 AMA식
휴유장애 진단서까지...
두번째는 수술에대한 자료...
수술기록지..수술전후 엑스레이등...준비하셔야 합니다.
셋째는 자기 현상태...
등록을 위해서는 어떤 대수술을 하던 예전에 어떻던 지금 상태가 중요하다고 보훈청
직원이 말씀하시더군요..첫번째 신검때 어디가 불편하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불편한점에 대해 다말할 시간도 안주고 건성으로 듣더군요..
그래서 제가 불편한점에 대해 A4용지에 적어갔죠...그랬더니..뭐 물어 볼필요없이
쭈~욱 다 읽어보더군요
전 이렇게 준비해서 가지런히 의사앞에 제출했더니
진단서와 수술기록지를 가져가더군요..
그 후 며칠후 인터넷 확인해보니 7급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더 힘들고 불편하신분들 많으실텐데..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