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좌측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파열로 수술을 받고
경찰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공상으로 97년 의병제대하였습니다.
(몇번 질문도 올렸으니 자세한 내역은 제 이름으로 검색해서 참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번달 11월10일 보훈청에서 유공자 신청을 했습니다.
접수서류는 1.병적증명서 2. 진단서 3. 초본 4. 신청서.. 이정도 접수한거 같습니다.

헌데 이곳 게시물을 참조해보면 접수를 하면 보훈청에서 조사를 해서
공상,비공상 여부를 통보해주는거 같던데요..

어제 제가 근무했던 서울 남대문경찰서 전경관리반 반장이라는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내용은 서류가 준비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구요..
준비할 서류로는
1. 진단서 2부
2. 초본 2부
3. 등본 2부
4. 호적등본 2부
5. 의무기록사본
6. 목격자 진술서

이렇게 준비하라고 하는데..  의무기록사본은 본인이 가야 한다고 하면서
경찰병원으로 예약을 해서 서류를 받아서 보내달라고 하네요..
목격자 진술서는 제가 부상 당했을 당시에 주변에 있었던 전우에게 작성해달라고 하구요..

그리고 서류를 모두 준비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가급적 모두 준비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이번달안으로 서류접수를 마무리 하자고 하시면서..

제가 궁금한건 보통 보훈청에 유공자 접수를 하고 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될줄 알았는데.. 다시 또 서류를 구비한다는 내용은 이곳 국사모 게시물에서는
제가 보질 못한거 같아서요.. 이런 경우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또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면 전역할때 공상판정을 받은건데
목격자 진술서 같은걸 꼭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전경반장이라는분이 본인이 해야 할 업무를 인계하는것인지..
아니면 유공자등록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주시는건지..   --;

답변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