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10월 부산 보훈 병원에서 신검을 보았는데요...
그곳 분위기 괜찮았어요... 저는 허리 때문에 신경외과 진료를 받았지만..
다른 과 들도 꾀오래 하고 자세히 물어보고 자세히 들어 주던것 같던데요..
저를 보았던 신검의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안경쓰시고 약간 통통 하시고...
제가 말하는것 다들어 보더니.. 침대에 올라 가라고 해서 허벅지 부터 발끝까지..
차근 차근 검사 하시던데요.. 한사람 한사람 꽤 오래 봐 주셧어요..
근데 결과야 모르죠.. 내가 말하는것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보냈는지.. 아님
진짜 제대로 들어 주셧는지.. 그래도 등급 보류를 주신것 보면 다들어 주신것 같내요.. 자료가 모자라서 그냥 등급 보류 주신걸수도 있지 많요..
어쨌든 부산 보훈 병원 신검 분위기는 여기 계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 보다는
많이 좋았다고 생각 합니다.. 겉모양세로는요... 사실 의사셈 이랑 눈 한번 못마주쳤거든요.. 고개를 안드시더라구요.. 그냥 제필름만 보면서.. 근데 자세히 보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