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 2세 환자 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립니다.

제 몸에 신체적 이상을 느껴 이곳 국사모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77년생 남자입니다.

제 경험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번은 길을 가다 그냥 쓰러졌습니다. 집 근처였는데 가는길에 그대로 길에 누웠습

니다. 다리가 왼쪽다리에 감각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힘도 들어가지 않더군요.

옆에 친구녀석이 있어서 부축을 받고 길가 의자에 몇분앉아 있으니

감각이 돌아오더군요.. 정말 놀랬습니다. 그 순간에는 내가왜이러지 ..

그런생각 뿐이었습니다. 그후로 가끔 손발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종아리 부분과 발가락 끝부분..손가락 끝 부분들..계속 지속되는게 아니라

한번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 몇일씩 가고는 합니다. 통증이오면 잠을 잘못잘정도 입

니다.

아버님의 판정문제로 보훈청홈페이지를 들락거리다가 2세환자 병명에

말초신경병이란걸 보고..혹시내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이란곳을 모르고 살아왔는데..조금 걱정됩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병원을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반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하는지 보훈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