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군에 자원입대하여 96~98년까지 근무 중
97년 말경 부대에서 매주 수요일 시행하는
전투체육때 다쳐서 쇄골탈골을 입었습니다.
6개월간 진해통합병원에 잇었으며 수술은 2차례 했습니다.
첫번째는 쇄골을 잘라내고 핀을 이식하였고
둘째는 그 핀을 제거 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제대 후 학교 복학하고 취업 전에는 가끔 날씨가 흐릴때
쑤시는 것 빼고는 괜찮은 듯 했는데 취업 후 일을 하다보니
어깨가 많이 결리고 오른손 잡이다 보니(수술부위 오른쪽)
물건을 든다던가 힘을 쓰면 어깨가 밑으로 빠지는 듯하고 무기력해
힘을 많이 못씁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을 2년정도 버티다 힘들어
그만 두고 지금 사무직을 해보려고 취업 준비중입나다.
어깨의 수술반흔이 "ㄱ"자 모양으로 20Cm 이상 나 있어서
거기에도 컴플렉스가 생겨서 상처부위가 드러나는것이 꺼림직하구
제대 후 소매가 없는 런닝은 한번도 못 입어 봤네요.
여름에도 남들 다입는 낫시두 못입어보구 저 나름대로는
수영장이라든지 그런 장소는 꺼려집니다.
요즘도 오른손잡이 인데도 불구하고 무거운건 왼손으로 들고 되도록
그런일을 피합니다. 또한 날씨가 춥거나 안조으면 어깨를 움직일때
삐걱대는 느낌이 오곤합니다.
그러던 중 아는분의 말씀을 듣고 저같은 사람도 국가유공자가 될수도 있다고
하여서 이렇게 문의 글을 띄웁니다.
일단 지방보훈청에 서류는 접수 시켜두었는데요.
처리기간은 얼마정도이고 저의 경우에도 국가유공자가 딜수 있는지?
그리고 된다면 몇급정도 일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지방보훈청에선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하던데요.
더 빨리 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만약 된다면 내년에 공무원 시험도 쳐볼 생각입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날씨 더우신데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