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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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 1 1,574 2004.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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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9년입대해서 군에서 무릎을 다쳐 00년에 대전국군병원에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결과는 제대로 듣지 못한 체 별 이상없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 보직변경을 요한다는 서류한장을 들고 자대에 복귀했구요.

보직이 장갑차를 타는 기계화보병인지라 다친다리로 무리일듯 싶었지만 자대에선 보직변경없이 기계화보병으로 산과 들을 누비며 훈련을 받았었습니다. 저와 같은 병과 출신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 병과는 절대 안걷습니다. 산이고 들이고 뜁니다. 절벽이 가로 막으면 타 넘어야 하구요... 각설하고...본론으로 들어가서

보직변경없이 부대상활을 하면서 다리가 아프면 원래 무릎을 다쳐서 아픈가보다 하면서 의무대에서 물리치료(찜질)을 받고 또 부대생활을 하고... 하면서 만기 전역했습니다. 전역후에도 다리가 아프면 전에 다쳐서 아픈거거니 하면서 찜질이나 하고,

또 학교때문에 집에서 나와 자취를 하였는데 자취생인지라 병원갈 엄두도 못내고 수건을 뜨거운물에 적셔 찜질을 하여... 민간병원에는 제 상의처에 대한 진료기록이 없습니다. 하나 있다면 처음 다쳤을때 mri상으로 작성한 진단서 발부병원에 기록이있고...


그러던중 공상군인도 국가유공자가 될수있다길래. 국가유공자는 보훈병원 무료진료라는 애기를 듣고,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려고 서류를 구비하던중 대전국군병원에 가서 의무기록도 띄고 그 서류를 가지고 예전에 진단서 띤 병원을 찾았더니 수술을 그 병원에서 한것이 아니라 진단서 발부는 불가능 하다는 군요. 그리고 의무기록에는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로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의사선생님이 진단서는 못띄고 소견서까지는 띨수있다길래 소견서라도 띨 목적으로 증상을 얘기하는데 얘기를 듣고 무릎을 이리저리 돌려보시더니 인대가 끊어진것 같다네요...

심사하시는 군의관들이 제 사정을 자세히 들어줄것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재활치료까지 최소한 6개월여가 걸리는 무릎수술을 하는것도 무리고, 또 수술을 한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문의 드립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수술은 현재 하는일땜에라도 절대 불가능하고 또 예전기억때문에라도 다시는 수술대에 눕고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과는 다른 예전 서류만 가지고 심사를 받아 혹시나 있을 부당한 판정도 받기싫고.

제가 재 수술을 하지않고 등록할때 현상태를 나타낼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여?

아~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하루되십쇼  


Comments

송규호 2004.06.02 19:17
제 경험으론 지금부터라도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신 후에 그진료기록을 가지고 유공자 신청을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쓰러지기전까지는 병원에 안가시는데
보훈병원 신체검사를 믿었다간 낭패 보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보훈병원 신체 검사에서 자세히 검사하는 줄 알고 서둘러 신청했다가 지금 고생 무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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