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허리는 논란거리가 많습니다.
같은 허리로 인한 유공자들끼리도 등급이야기를 하다보면 싸우기도 하니까요.
우선 냉정히 생각하시구요.
중요한것은 본인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판정하는분들, 의사선생님들이 판단하는것은 수술하지 않는상태라면[허리인경우 재수술을 할경우가 많고 재발율이 높은데도..] 많이 아픈것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마디증상등 수술을 하게된경우 등급판정에 유리합니다.
일반 레이저수술의 경우는 등급판정이 나는경우가 적습니다.
재검신청은 1년으로 못박은것이 아니라 상이처 재발, 수술, 악화등의 이유로 1년안에 신청할수도 있으니 담당자와 상의하세요.
"물어보세요"게시판에서 관련내용으로 검색하여보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국사모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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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군 입대하여 무장병으로 근무하다가 무리한 작업으로
>
>요추(2-3, 3-4, 4-5) 및 경추(4-5) 수핵 탈출증으로 일병 제대했습니다.
>
>근데 군에서 공상 인정이 안되서 행정 소송을 걸었고 11개월 공방끝에
>
>이번에 공상 판정을 받고 25일날 광주 보훈병원에서 신검을 받았습니다.
>
>그동안 재판때문에 수술은 하지 못했기에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신검에 임했습니다.
>
>결과는 등급 미달...
>
>의사 선생님께서는 MRI필름을 보시고 심하다는 말씀과 함께 수술은 했냐고...
>
>전 재판때문에 아직 수술은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그러시더니 상이등급표를 훝어보시더니 수술전 상태와 수술후 상태를 보고나서
>
>완치가 되면 등급을 줄수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여...참고하라면서...
>
>오늘 전화로 알아보니 등급 보류도 아닌 등급 미달...
>
>보훈처 관계자분께서는 수술하고나서 일년후에 재심 신청하라고 하시더군여...
>
>근데 솔직히 저는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여...
>
>소송비 천만원 가까이 들어가서 이겼는데...등급 미달이라니...
>
>이유인즉...수술을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등급을 안준다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여...
>
>제가 소송한게 유공자 등급을 받으려고 한건데...안그랬으면 차라리 그돈으로
>
>제몸을 고치지...사실전 은근히 기대를 하고있었거든여...
>
>그래서 다시 소송을 재기할까 생각합니다...
>
>등급 판정 못받다가 소송해서 받으신분도 계시다고 얼핏 들어서여...
>
>이곳에다 물어보면 가장 자세히 알거 같아서 조언좀 얻을려구여...
>
>전 수술만 안했지...몸은 많이 힘들거든여...디스크가 네군데나 있는데...ㅜ.ㅜ
>
>좀 도와주세여...너무 허망하네여...1년 반이라는 준비기간이 이렇게 허망할수가...
>
>꼭 좀 도와주세여...부탁드릴께여...
>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편안한 주말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