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1년 입소하여 특공대로 배치받기전 훈련소에서 다쳤습니다

부대배치를 받고 군대에서 제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고도

3개월 방치하면서 7월경 유격을 받다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해

결국 의무대에서 있다가 대구국군병원에 입원하여

디스크 판정을 받아 제대했습니다.

제대후 한방병원 재활병원 치료를 받는도중에 허리가 휘고 골반이

휘었다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제가 고3때허리 검사를 받앗는데 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군대에서 디스크가 걸리면서 허리가 휘고 골반도 휘었습니다.

한방치료와 재활치료를 해도 제가 지치기만하고

디스크의 호전이 안보여 결국은 수술을 하기로 결정해서

수술을하고 지금은 조금만 일해도 만성요통과  골반이 아침에 일어나면

아픕니다.

서울지방보훈정에서 진료기록들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진료기록을 어느정도 가져가야 하는지 유공자 판정을 받을수 있는지

정말이지 군대가고 싶어서 해병대 지원할려다 외가집 반대로 육군지원에서

특공대합격해서 군생활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대구병원에서 다시 부대로 돌아 갈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미쳤냐고 ㅡㅡ; 못돌아 간다고 하던군요

저처럼 억울한 사연들이 많겠지만 군대가 지금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군대는 그래도 갔다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