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군복무중 제대 2주를 놔두고 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져...반기부스 상태로 제대를 한 윤광우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바쁘신 와중에 국사모 싸이트에서 글들을 보다가 저와 비슷한 일이있던 님들에게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부상 후 군 경찰병원에서 는 엠알아이를 찍어 봤지만, 붓기가 심하여 필름상에서는 확인이 잘 안되오니, 제대후 상황을 보고 오라는 말에 지내다가(십자인대는 끊어져도 생활은 불편하지만 유지되더라구여...^^;) 제대 2년 후 연골이 많이 손상되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및 우측 반월상연골절제에 관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무릎동요 상태는 잘 모르겠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많아 (일반적 통증 및 자세 불안, 무릎굽힘의 제약등...)이 있습니다. 허리통증까지...현재 다리 상태는 무릎고정핀이 2개 박혀있는 상태구여...

2005년에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그냥 성의 없는 의사말에 대답몇번하니, 기준미달 나오더군여...

그 후 지방병무청에 가서 예비군 훈련 면제 판정 받았구여...

적어도 군에서 다친 다리에 대한 수술 비용 및 현재까지 겪는 통증에 대한 개인적 손해를 보상 받고 싶은 심정에 글을 적어 보내 드립니다. 장애인 신청이런것도 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1차 신체검사 후 2년이 지난 지금 계속되는 통증으로 다시 신체 검사에 도움이 될만 한 조언을 듣고 싶은 마음에 글을 보내오니, 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